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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제56회 전라북도민체육대회’ 상징물 최종 확정

2019년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고창군에서 개최되는 ‘제56회 전라북도민체육대회’의 상징물(포스터·엠블럼·슬로건)이 최종 확정됐다.

고창군은 지난달 24일 ‘대회 상징물 선정 심사위원회’에서 접수된 총 236점의 작품을 대상으로 포스터, 엠블럼, 슬로건 등 3개 부문에서 총 6점의 입상후보작을 선정하고, 지난달 25일부터 31일까지 표절 등과 관련된 이의제기 기간을 거쳐 상징물을 최종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

포스터는 경기에 참가하는 각 종목별 선수들의 열정적이고 활기찬 모습을 힘찬 붓터치로 역동감있게 표현했으며, 고인돌 유적지를 비롯한 고창의 청정 생태환경과 고창읍성 등 다양한 문화·관광자원을 담아내어 고창의 자긍심을 부각시켰다.

아울러 전체를 감싸며 맞물려 도는 영문 이니셜 ‘G’의 붓터치는 모든 선수와 도민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화합과 감동의 축제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엠블럼은 고창군의 머릿글자인 ‘고’를 모티브로 선사시대 문화유산인 고인돌과 청정함의 상징인 나뭇잎을 힘차고 역동적인 체육인으로 의인화해 표현했으며, 다양한 컬러로 전라북도와 고창군의 화합, 참여, 감동, 상생 등을 상징하고 있다.

슬로건은 ‘한반도 첫 수도 고창에서 웅비하는 천년전북!’ 으로 ‘다시 치솟는 한반도 첫 수도 고창’을 강조하면서, 기운차고 용기 있게 날아오르는 전북의 이미지를 담았다.

한편, 마스코트는 우리의 문화를 세계에 전하는 ‘전통과 문화의 도시’라는 모티브를 가지고 살아 숨 쉬는 역사를 상징적으로 형상화하기 위해 개발된 고창군 캐릭터인 ‘모로모로’를 활용할 계획이다.

유기상 군수는 “이번 대회 상징물 확정을 시작으로 2019년 개최되는 ‘제56회 전라북도민체육대회’의 전방위적 홍보를 통해 ‘한반도 첫 수도 고창’에서 200만 전북도민이 하나가 되는 뜻깊은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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