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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공음중, ‘2018 저탄소생활 실천 국민대회’ 우수상

고창 공음중학교(교장 최용훈)는 환경부와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가 주관하여 지난 2일 경남 김해 화포천체육공원에서 열린 ‘2018 저탄소생활 실천 국민대회’에서 환경부장관상(우수상)을 수상,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공음중은 그동안 학교생활 속에서 학생·교직원이 함께 한‘작은 실천’들이 온실가스 줄이기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학교생활 속에서 온실가스 줄이기’라는 주제로 이번 대회에 참가했다.

올해 4월부터 8월까지 교내 테니스장으로 사용되던 빈터를 흙으로 다져 텃밭을 만들고 거기에 각종 채소를 심어 급식으로 제공한‘학교 텃밭 가꾸기’는 푸드 마일리지를 제로화로 만들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데 효과가 있었다.

또한, 개인 컵을 사용하여 연간 360kg 탄소배출을 줄이는 놀라온 효과를 가져왔으며 이외에도 학교에서 매일 실천하고 있는 재활용 분리배출과, 주기적인 냉·난방기 필터 청소, 멀티탭 사용 등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으며 교육활동이 없는 일정 시간 상시전원을 제외한 전력차단 등으로 에너지 절감을 가져왔다.

학생과 교직원들은 “이러한 작은 실천이 인류 생존을 위협하는 기후 변화를 막기 위한 것이 될 줄 몰랐다.”며 “앞으로도 ‘걸어온 10년, 지켜나갈 100년!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실천운동에 지구의 생명을 살린다는 사실에 자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참여를 하겠다.” 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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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규 skk407@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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