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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갯벌, 세계유산 등재 '가속'

고창군과 (재)서남해안 갯벌 세계유산 등재 추진단이 고창갯벌의 세계자연유산 등재 추진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10일 람사르고창갯벌센터에서 개최했다. 군은 지난 8월부터 각 지역 면민과 문화해설사 등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이날 해리면·심원면·부안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었다. 군은 적극적인 주민설명회를 통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대한 전반적인 현황 및 서남해안 갯벌의 세계유산 등재기준(지형지질(ⅷ), 생물종 다양성(ⅸ), 멸종 및 희귀생물(ⅹ))과 서남해 갯벌의 문화적 특징, 고창갯벌의 우수성 등을 홍보·설명하고 주민들의 행위제한 여부 등 다양한 질의응답을 통해 주민참여형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다.갯벌이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되기 위해서는 탁월한 보편적 가치가 인정되어야 하는데 고창갯벌은 개방형 만 섬갯벌로 세계자연유산 등재기준을 충족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고창갯벌은 지형·지질학적 속성으로 급경사 암반해안을 따라 갯벌과 섬이 분포한 섬갯벌로, 해리면 모래갯벌과 심원면의 혼합갯벌 부안면의 펄갯벌 등 다양한 갯벌 퇴적양상을 보인다. 또한 높은 생물다양성으로 저서동물(底棲動物·바다, 늪, 하천 등의 물 밑바닥에서 사는 동물), 염생식물(生植物·해변, 해안사구, 내륙의 염분이 풍부한 땅에 사는 식물)은 물론 노란부리저어새, 검은머리 물떼새 등 멸종 위기종이 관찰되고 있다. 한편 서남해안 갯벌은 2010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잠정목록에 올랐으며, 문화재청은 2012년 정식 등재를 우선추진 사업으로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 고창
  • 김성규
  • 2016.11.11 23:02

제7회 고창 애향대상 국기일·특별상 나영석 PD·강칼라 수녀

고창군 애향운동본부(본부장 조병채)가 주관하여 자랑스러운 고창인상을 구현하고 지역사회발전에 공로가 많은 유공자를 선정해 시상하는 ‘제7회 고창 애향대상’ 증정식이 10일 고창동리국악다에서 개최됐다. 국기일(76) 재경고창군민회 상임고문이 애향대상을, 나영석 PD·강칼라 수녀가 특별상을 수상했다. 증정식에는 박우정 군수, 최인규 군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도의원, 기관사회단체장과 군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국기일 상임고문은 지난 2002년부터 2003년까지 재경 고창군민회장을 맡아 재외군민들의 화합과 단합을 도모하고 그 위상을 높이며 고향의 크고 작은 일마다 앞장서는 등 군민의 자긍심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애향대상을 수상했다. 국기일 상임고문은 “항상 고창인이라는 자긍심을 지니고 고향에 대한 일이라면 기쁜 마음으로 힘을 보태며 살아왔다”며 “큰 상을 받아 영광스럽고 어디에 있든 늘 고창발전을 위해 힘껏 일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tvN 방송국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 고창편’을 통해 높은 시청률로 고창을 널리 알린 공로로 애향 특별상을 수상한 나영석PD는 “특별상을 받게 되어 너무나 영광이고 촬영 내내 고창군민들의 따뜻한 인심과 청정한 고창의 매력을 느낄 수 있어 좋았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강칼라 수녀도 “고창 호암마을에서 한센인들을 돕고 주민들과 어울려 살아온 시간이 벌써 48년이 지났다”며 “앞으로도 고창에서 어려운 이웃을 돌보고 더 많은 곳에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6.11.11 23:02

"잘 사는 고창 위해 힘 모으자" 고창 새마을지도자 수련대회… 지역발전 다짐

고창군새마을지회(회장 김투호)가 화합과 지역발전을 다짐하는 ‘새마을지도자 수련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8일 고창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박우정 군수, 최인규 군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도의원, 기관사회단체장과 마을지도자 등 1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새마을지도자 수련대회’는 새마을운동 제창 46주년을 맞아 새다짐·새출발 추진의지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고 새마을운동의 이미지 제고와 신뢰받는 봉사단체로서의 위상을 재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유공지도자에 대한 포상, 읍면토막사업소개, 장기자랑, 팀워크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새마을지도자들의 화합과 친선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더불어 사는 공동체 운동’에 앞장설 것을 결의했다. 박우정 군수는 ‘더불어 사는 공동체 형성을 위한 새마을지도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특강에 나서 “지역발전과 주민의 행복을 위해 너나 할 것 없이 함께 참여하는 공동체의식”을 강조하고, “모두가 더불어 잘 사는 고창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새마을운동고창군지회는 경로위안잔치, 행복고추장담기, 다문화 캠프, 어려운 이웃과 김장김치 나누기 등 시대에 맞는 새롭고 창의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사회발전과 군민 화합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다해 오고 있다.

  • 고창
  • 김성규
  • 2016.11.10 23:02

고창군 상수도 서비스 '업그레이드'

고창군이 상수도 검침의 신뢰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2017년부터 사업을 추진하고, 상수도 원격검침 시스템을 운영한다.7일 군에 따르면 그동안 상수도 검침은 검침원이 직접 방문해 검침부과하는 체계로 부재가구의 검침누락과 입력오류 등의 문제점을 내포하고 있었다. 원격검침은 디지털계량기 등 전자장비를 활용해 실시간 검침하는 시스템으로 부재중 가구의 검침, 누수가구를 사전에 파악하여 대처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특히, 이 시스템 도입으로 독거노인, 중증환자 등 단독가구의 수도사용량 유무에 따라 이상여부를 파악, 독거노인생활관리사, 마을이장에게 연락해 조치를 취함으로써 사회안전망의 역할도 하게 된다.또한, 군은 상수도 서비스의 업그레이드를 위한 사업으로 내년부터 70세 이상 독거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가정누수를 점검해 사전에 조치함으로써 누수로 인한 어르신들의 걱정과 경제적 부담 해소에 나선다.아울러 상수도사업의 적자를 해소하고 재정 건전성 향상을 위해서 35.7%에 이르는 누수율을 잡기위해 상하수도사업소 내에 2개 반으로 상시 누수탐사반을 편성운영해 구간별 감시체계를 구축하고 2018년에는 노후관 교체 등 상수도 현대화사업을 추진하여 누수율을 대폭 낮출 계획이다.

  • 고창
  • 김성규
  • 2016.11.08 23:02

"신재효 업적 연구 통해 문화자원 키우자"

동리 신재효 생애사 연구를 주제로 한 제12회 고창 판소리 학술발표회가 5일과 6일 고창군립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열렸다.7개의 연구 발표가 진행된 이번 판소리 학술발표회는 고창군에서 주최하고 판소리학회에서 주관했다.이번 학술발표회는 동학과 신재효의 관계에 대한 연구, 신재효의 광대가에 대한 연구, 영화 서편제와 도리화가의 비교연구, 중인으로서의 동리의 생애사 연구 등 동리의 삶과 판소리를 여러 방면으로 검토하고 연구하는 기회가 됐다.또한 그동안 판소리사에서 잊을 수 없는 업적을 남겼던 신재효 선생의 동리정사를 재조명하여 동리정사가 인근에 이름난 명원(名園)으로서 많은 문사들과 풍류객들이 시를 읊고 판소리를 즐겼던 장소였음을 밝히는가 하면, 판소리를 수련시연평가했던 역사적인 현장으로서 동리정사의 문화관광적 활용방안을 논의해 왔다.판소리 학술발표회는 신재효의 문학과 전기적 자료들을 집대성하여 중요한 민족문화 유산으로 영구 보존하는 동리총서 발간사업의 방향을 논의하는 등 고창의 판소리 문화전략의 수립은 물론, 한국 판소리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이와 같은 지속적인 학술활동은 더욱 더 고창의 판소리 성지로서의 면모를 확인하는 계기가 됐고, 다양한 언론 및 문화적 담론을 형성하여 동리 신재효 전기 출간, 영화제작 등의 계기가 되기도 했다.박우정 군수는 판소리 학술발표회는 활발한 연구와 토론을 통해 동리 신재효의 업적과 생애를 올바르게 조명하고 다양한 문화적 담론을 형성해 이를 문화적 자원으로 키우는 계기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과정들이 하나하나 축적되어 동리 신재효와 판소리 성지로서의 고창군의 위상을 더욱 높여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6.11.07 23:02

고창다문화센터 '세계문화 어울림축제' 개최

고창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강연화)는 다문화가족과 군민들이 화합하는 ‘고창 세계문화 어울림축제’를 지난 5일 고창실내체육관에서 성대하게 열었다. 행사에는 박우정 군수, 최인규 군의장, 유성엽 국회의원, 지역 내 기관사회단체장, 다문화가족과 군민 등 10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다문화자녀로 구성된 댄스팀과 결혼이주여성 합창단 공연 등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으며 기념식에서는 결혼이주여성과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에 기여한 공로로 고창군다문화가족협의회 김홍균 회장(49·심원면)과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한국어강사 이은경(54·고창읍)씨가 군수 표창을, 다문화가족 적십자 봉사단 김형태 회장(51·고창읍)과 한농연전북연합회 유제관 회장(60·고창읍)이 국회의원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축제에서는 5개국 음식체험과 세계문화체험, 로봇과학체험, 팬시우드 등 다양한 무료체험과 부대행사가 꾸며져 군민과 다문화가족이 함께 어우러져 소통하고 이해하는 시간이 됐다. 강연화 센터장은 “올해는 다문화가정만의 축제가 아닌 군민들도 함께 참여해 다양한 세계문화를 접해보고 직접 체험해보며 서로 공감과 소통으로 사회통합을 이루는 장이 됐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과 군민들이 화합하며 어우러질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6.11.07 23:02

"삼시세끼 고장 직접 와보니 더욱 친근해요"

서울지역 청소년들이 고창군을 방문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고창-서울 청소년 교류활동일환으로 마련된 청소년 팜 스테이 책마을 출판 캠프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서울지역 중학생과 지도교사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리고 있다.참여 학생들은 첫째 날 고창읍성과 선사시대로 가는 고창 국화축제가 열리고 있는 고인돌 공원 일원을 찾아 고인돌 유적과 생물권보전지역 곳곳을 탐방했으며, 둘째 날 고창갯벌체험과 상하농원에서 맛있는 소세지 만들기 체험을 하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마지막 날인 4일에는 해리 책마을에서 2박 3일간의 고창탐방을 통해 보고, 듣고, 느낀 점들을 모아 한 권의 책으로 만들어보는 시간을 갖는다.활동에 참여한 김주형(목독중 2)군은 고창에 처음 왔는데 고창읍성과 고인돌박물관 등 재미있게 시청했던 예능 프로그램 삼시세끼를 통해 보던 곳을 직접 와 볼 수 있어서 친근하고 좋았다며, 내가 쓴 글들이 한권의 책으로 나오게 된다는 것이 신기하기도 하고 뿌듯하다고 소감을 말했다.고창-서울 청소년 교류활동 사업은 청소년들이 다른 지역과의 상호방문을 통해 우호협력을 증진하고 경험의 폭을 넓히면서 자신감과 자긍심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추진되고 있다.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되고 있는 교류활동에서 고창군 청소년들은 지난 달 서울시를 방문한데 이어 이번에 서울시 청소년(목동중 외 4개교)들이 고창군에 방문하게 됐다.

  • 고창
  • 김성규
  • 2016.11.04 23:02

동리 신재효 선생 삶 '한눈에'…이번주 고창 '작은 축제' 풍성

고창군에서 동리 신재효 선생의 업적을 기리는 다채로운 행사가 이번 주말 열린다.오는 5일부터 6일까지 고창군립도서관 1층 세미나실에서는 제12회 판소리학술발표회가 열린다.고창군에서 주최하고 판소리학회에서 주관하는 판소리학술발표회는 올해 신재효의 생애사 연구를 주제로 그의 삶과 판소리를 여러 방면으로 검토하는 시간을 갖는다.5일에는 동학과 신재효의 관계에 대한 연구 및 신재효의 광대가에 대한 연구 발표와 토론이 이뤄지며, 오후 4시 40분부터는 영화 서편제와 도리화가의 비교연구와 중인으로서의 동리 생애사 연구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6일에는 자유주제발표로 신재효 판소리 사설 개작에 대한 재검토와 다시 보는 판소리의 장르형식적 성격과 예술적 범주에 대한 연구 발표와 토론이 이뤄질 예정이다.군 관계자는 판소리사에서 잊을 수 없는 업적을 남겼던 동리 신재효의 문학과 전기적 자료들을 집대성하고 중요한 민족문화 유산으로 보존하는데 큰 역할을 해 온 판소리학술발표회에 관심 있는 많은 군민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한편 오는 6일 오후 2시부터 고창동리국악당에서는 제26회 동리대상시상식이 개최되며 올해의 수상자인 정순임 명창과 그의 제자들이 꾸미는 축하공연도 화려하게 펼쳐질 예정이다.이와별도로, 고창군에서는 오는 5일과 6일 이틀간 체육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다.5일 고창군립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제11회 고창군수배 바둑대회는 바둑 일반부와 장기 일반부 등 200여 선수들이 참여해 2개 부문 7개부 경기가 열리며, 이벤트 행사로 홍장식 프로기사 초청 기념대국이 펼쳐진다.아울러 5일부터 6일까지 고창군생활축구경기장에서 열리는 제9회 고창군수배 전국족구대회는 전국 150개 클럽 2000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네트 위에서 유감없이 발휘하게 된다.이 기간중 2016 고창군수배 전국산악자전거대회도 고창군산악자전거공원에서 8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다.군은 주말 대회 기간 동안 전국에서 선수단과 임원, 가족 등 3000여 명이 고창군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안전한 대회 개최를 위해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바둑대회 개회식은 오는 5일 오전 9시30분 고창군립체육관에서, 산악자전거대회 개회식은 오는 6일 오전 9시 산악자전거공원에서, 족구대회 개회식은 오는 6일 오전 11시 생활축구경기장에서 개최된다.

  • 고창
  • 김성규
  • 2016.11.03 23:02

고창 고구마, 수도권 진출 모색

고창군이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고창 고구마를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군은 고창 고구마 수확체험과 직거래 장터 운영, 유통바이어와 전문가들이 참가하는 고창 고구마 전문가 품평회 등을 통해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수도권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지난 9월 20일부터 이달 20일까지 3개월간 고구마 구출작전이라는 주제로 서울랜드에서 고창고구마 수확체험행사를 진행하고 있다.지난 달 29일과 30일에는 서울랜드 프랭키농장에서 서울랜드를 방문하는 가족단위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고창 고구마 수확체험과 직거래 장터를 운영했으며 페이스페인팅과 룰렛돌리기 등 다양한 이벤트와 고창 고구마를 활용한 가공상품 시식체험 등을 함께 진행해 호응을 얻기도 했다.또한 지난달 29일 군 관계자와 고창청정고구마가공식품(주), 고창황토고구마사업단을 비롯해 유통바이어와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고창고구마 자연텃밭 품평회는 전문가들의 높은 관심 속에 개최됐다.품평회에서는 고창 고구마와 지역 로컬푸드를 활용한 다양한 외식 메뉴들과 더불어 자연텃밭 고구마 브랜드 신규 개발상품, 지역의 고구마 관련 상품 등을 다채롭게 선보이는 자리가 됐으며 유통채널 바이어들과의 네트워킹을 확대하고 향후 외식과 가공 소재로 고창 고구마를 유통하는 데 협조해 나가기로 했다.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연텃밭 브랜드 인지도 확대와 고창 고구마 판로의 다양화, 고구마를 소재로 한 전략적 가공품 개발 등 고창 고구마의 부가가치가 확대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가겠다며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소비자들과 바이어들에게 고창 고구마를 알릴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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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규
  • 2016.11.02 23:02

고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습동기 향상 프로그램 운영

고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역 청소년들이 자신의 장단점을 돌아보고 꿈과 비전을 찾는 ‘학습동기 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달 27일부터 28일까지 1박 2일간 선운산유스호스텔에서 지역 내 4개 중학교 40명을 대상으로 ‘나를 알GO 꿈을 JOB GO’를 주제로 진행됐다.학습동기향상 프로그램은 2010년부터 올해까지 7년 동안 지속되어 왔으며 청소년 스스로 자신의 학습 스타일에 대한 이해와 수용을 통해 학습에 있어 자신의 장점을 증진시키고 단점을 보완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참가 학생들은 1박 2일 동안 다양한 기억법, 시간관리 전략, 마인드맵 통한 조직화 전략, 집중력 전략 등의 효율적인 학습방법의 습득을 통해 학업성취 향상을 위한 자신만의 학습 전략 및 꿈을 구체화하고 학습에 대한 자신감을 기르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가한 한 여학생은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나의 꿈에 한 발 더 다가간 것 같고 공부를 더 재미있게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또 학교에 가면 친구들에게도 배웠던 것을 가르쳐주고 더 열심히 공부하겠다”고 앞으로의 다짐을 전했다. 고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고창군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인터넷중독예방교육, 학교폭력예방 교육, 진로탐색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의 고민을 해결해주는 (국번없이)1388 상담전화를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 고창
  • 김성규
  • 2016.11.02 23:02

풍천장어 홍보 전시공간 만든다

고창군이 풍천장어를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풍천장어 웰빙식품센터에 전시물을 제작하고 홍보공간을 조성한다.군은 지난 31일 군청 상황실에서 박우정 군수와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풍천장어 웰빙식품센터 전시물 제작설치용역 설계완료 보고회를 가졌다.이번 보고회에서는 지난 9월 20일 착수보고회를 거쳐 제시된 의견과 자료 등을 보완 반영해 보다 나은 전시물이 제작될 수 있는 방안 등이 보고됐다.군은 이날 제시된 의견 등을 최종 보완해 설계가 완료되면 다음 달부터 공사에 착수해 내년 1월 중 전시물제작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풍천장어 전시물이 제작 설치되는 웰빙식품센터는 총사업비 60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2,863㎡ 규모로 지난해 6월 완공됐으며 현재 1층에서는 식당이 운영되고 있고 전시 홍보관은 2층에 설치될 예정이다.웰빙식품센터 외부에는 센터를 알릴 수 있는 각종 안내판이 설치되며 내부에는 상징 조형물과 디지털 기술을 이용한 풍천장어의 특성과 다양한 효능을 보고 느낄 수 있는 전시공간이 마련된다. 박우정 군수는 작설차, 복분자주와 함께 선운산 3대 특산물인 풍천장어를 보고 느끼고 실제 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아름답고 청정한 고창의 자연생태환경과 잘 어울릴 수 있는 전시 효과 구현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6.11.01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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