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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장호어촌체험마을, 전국어촌마을 전진대회 은상

▲ 지난 15일 고창군 장호어촌체험마을이‘전국 어촌마을 전진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한국어촌어항협회가 주관한 ‘전국 어촌마을 전진대회’에서 고창군 장호어촌체험마을이 은상을 수상했다.

 

장호어촌체험마을은 지난 15일 경남 거제시에서 열린 ‘제 11회 전국 어촌마을 전진대회’에서 ‘발전가능마을’ 분야 은상을 수상해 상금 4000만원을 받았다.

 

이번 대회에서 전국 112개소 어촌체험마을 중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9개 어촌체험마을을 대상으로 전문가 현지평가와 성공 운영사례 어촌마을 전진대회 발표를 통해 장호어촌체험마을이 우수 어촌체험마을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장호어촌체험마을은 지난 2011년부터 지금까지 서해안 최대 생산지의 자랑거리인 노랑조개·동죽·정치망·대나리 어업체험과 명사십리 일원의 갯벌버스 드라이브, 해안승마, 갯벌썰매, 조개 공예체험, 해리 책마을과 연계한 갯벌체험 및 역사문화 책 출간 프로그램 등이 타 마을과 차별화되고, 경쟁력 있는 운영 사례로 인정받아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 지역 유관기관 단체와의 상생협력, 고창의 세계유산 및 전통문화 교육 연계 프로그램 개발, 전국 수학여행팀 유치 마케팅 등 발전방안을 제시한 점도 높게 평가됐다.

 

아울러 고창군의 적극적인 관심과 행정적 지원은 물론 어촌계(계장 표재옥)를 중심으로 신리마을 주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체험마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한편 장호어촌체험마을은 4km의 명사십리 해변과 천년 노송군락을 이루고 있는 청정 갯벌 해역으로 해안경관이 뛰어날 뿐 아니라 전국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명품 노랑조개 생산지로 유명하며 인근에 세계유산 고인돌유적, 선운산, 구시포·동호해수욕장, 친환경유기농상하목장 등 체험객 및 관광객 유인요소가 풍부해 체험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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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규 skk407@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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