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철새 도래지' 고창 동림저수지 일반인 출입 통제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AI) 확산 방지 위해

고창군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고병원성 조류독감(AI) 확산 방지를 위해 동림저수지 주요 출입구 초소 운영 및 순찰을 통해 일반인 출입을 통제한다. 

고창군은 가창오리 등 철새의 대규모 도래를 대비해 출입통제초소를 확대 운영해 동림저수지를 전면 통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위해 동림저수지 철새도래지 주 진입로에 대해 외부인과 차량통행을 통제한다. 

군 관계자는 “순찰 강화 등을 통한 출입 통제에도 불구하고 겨울철 낚시 어로 행위나 철새 사진 촬영을 위한 탐방객들이 늘어나는 등 넓은 면적의 철새 도래지를 관리하는데 어려움이 따르고 있다”며 “주민과 탐방객들이 왕래를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출입통제구역 인근을 오가는 경우에는 소독을 철저히 하고 조류 폐사체를 발견하면 접근하지 말고 고창군청 환경위생과(560-2875)로 신고해 달라”고 주문했다.

관련기사 'AI 패닉'…'전북 최대 축산밀집지역' 김제 용지도 뚫렸다 AI 영향 전북지역 오리·닭 65만여마리 살처분 정부, AI 위기경보단계 '경계→심각' 격상
김성규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읍정읍서 ‘정읍사 달빛盃 청소년e스포츠대회’ 열려

고창오세환 고창군의원,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 의정정책대상’ 최우수상 수상

익산익산 함라산 야생차 군락지 ‘국가 산림문화자산’ 지정

스포츠일반전주출신 쇼트트랙 김아랑, 선수 은퇴…밝은 미소로 작별 인사

무주‘무주 반딧불 샤인머스켓’ 서울시민 입맛 손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