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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지역 연말연시 온정 손길 이어져

김성규 웹승인 2016-12-21 23:02 수정 2016-12-20 23:25

고창소방서(서장 김봉춘) 의용소방대연합회(연합회장 김종진)는 지난 19일 고창군 아산면 소재 노유자시설인 나사로의집을 방문하여 사랑의 성금 100만원과 배추 700포기를 전달했다. 의용소방대는 평상시 지역 내 재난 현장에서 소방공무원 보조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각종 화재예방 캠페인과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대민 봉사활동은 물론 연말연시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정기적으로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김종진 연합회장은 “우리지역의 소외되는 이웃에게 더욱 관심을 가지고 사회복지시설 방문 등을 통해 이웃과 함께하는 동반자로서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는 봉사와 위문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창종합병원(병원장 조병채,이사장 조남열)도 19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그 동안 모금한 545만7800원을 고창군에 전달했다.

 

조병익 부원장은 “병원을 찾아주신 고객들과 직원들의 작은 정성으로 모금된 성금이 관내 어려운 저소득층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군민을 위한 병원으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더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성규 skk407@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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