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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역점사업 탄력

고창군이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농산물산지유통센터와 문화예술회관 건립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행정자치부는 고창군이 이들 사업 각각에 요청한 특별교부세 10억원씩, 모두 20억원을 6월초에 배정키로 했다. 이강수 군수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행자부를 방문, 실무진과 잇따라 접촉한 결과 농산물산지유통센터 건립사업에 특교세 10억원, 문화예술회관 건립사업에 특교세 10억원 배정을 확약 받았다.군에 따르면 행자부는 "문화예술회관 건립사업은 특별교부세 예산중 특정현안수요 부분의 예산으로 지원하고, 산지유통센터 건립사업은 시책사업 수요부분 예산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이에따라 군은 총사업비 72억원이 투입되는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사업비중 미부담된 20억원을 특교세 10억원으로 충당하는 한편 하반기에 추가로 10억원을 확보해 해결할 계획이다.총사업비 90억원이 소요되는 문화예술회관도 올해 예산에 국비 10억원을 확보한데 이어 특교세 10억원이 보태져 본격적인 사업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군 관계자는 "3개년 연차사업으로 추진되는 문화예술회관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국비 10억원이 투입되고, 도비 5억원과 군비를 확보하면 2006년 완공에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 고창
  • 김경모
  • 2004.05.05 23:02

선운산도립공원 관광객 급증

고창지역의 대표적인 문화관광지인 선운산도립공원을 찾는 관광객이 해를 거듭할수록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한겨울과 한여름 등 관광 비수기로 분류되는 계절에도 이곳을 찾는 관광객이 늘면서, 군내 관광산업의 중심축 역할을 해내고 있다.고창군에 따르면 4월말 현재 선운산을 찾은 관광객은 23만1천명. 이는 2001년 같은 기간 11만 5천명보다 무려 2배나 늘어난 숫자이다. 7세미만 어린이와 65세 이상 노인과 장애인 등 무료 입장객까지 포함할 경우 실제 입장객은 이미 3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된다.선운산관리사무소 이재택 소장은 관광객 급증 원인에 대해 "2002년 이후 서해안 고속도로 개통으로 관광지에 대한 접근성이 대폭 개선되었고, 세계문화유산인 고창고인돌군과 고창읍성을 묶는 연계 관광권이 구축되면서 상승효과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선운산의 강점은 동백꽃·꽃무릇 등 볼거리와 풍천장어·복분자주 등 다양한 먹을거리 소재. 이에따라 이곳이 사계절 관광지로 자리매김되었다. 군이 제시하는 통계자료에 따르면 관광업계에서 최고 비수기로 분류되는 1∼2월에도 올해의 경우 4만9천여명이 이곳을 찾은 것으로 조사되었다.관광객이 밀려들면서 시설투자도 활기를 띠고 있다. 군은 7천2백여평의 부지에 3천여대를 동시에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 확대사업을 연내에 추진하는 한편 선운천의 경관을 즐길 수 있는 보행자 전용 탐방로 2.5km와 꽃무릇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 고창
  • 김경모
  • 2004.05.04 23:02

동호골프장 하반기 착공

국방부의 제동으로 난항을 겪고 있는 고창군 심원면 '동호골프장'건립 사업이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된다.국무조정실 기업애로해소센터는 지난달 30일 고건 대통령 권한대행 주재로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건설교통부는 즉시 국방부에 재협의 요청을 하고, 국방부는 즉시 협의회신하도록 하라”는 내용을 뼈대로 한 결정을 내렸다. 고 권한대행은 이어 "건교부는 협의가 완료되면 즉시 국토정책심의위원회에 상정하여 골프장 승인절차를 이행하고, 차기 기업애로해소대책회의에서 그 처리결과를 보고하라”고 덧붙였다.이에따라 골프장 사업의 최대 걸림돌이었던 '사업계획 승인에 대한 국방부 부동의'문제가 말끔히 해소, 개발촉진지구 변경 승인 등 행정절차가 이달말까지 마무리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권한대행은 이날 근로자의 날을 맞아 노사화합 수범사업장인 경기도 화성시 양갑면 용산리 수산중공업에서 국방부장관, 건교부장관을 비롯 이강수 고창군수, 사업시행자, 규제개혁위원, 관계전문가 등 34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진행했다.이 회의에서 이 군수는 "골프장 부지는 폐염전으로 방치되어 모기 등이 집단으로 서식해 국민 건강을 해치고 있고, 국토의 효율적인 측면에서도 적극적으로 개발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개발촉진지구인 사업 예정지에 대한 개발은 상대적으로 침체된 지역개발을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는 의견을 밝혔다.국방부는 그동안 공군 공대지 사격장인 미여도 제한구역 9km 내에 골프장 예정지가 위치해 안전사고의 가능성이 있고, 항공기 소음으로 인한 민원이 제기될 가능성이 상존한다는 이유로 이 사업에 대한 부동의 의사를 견지해 왔다.지역주민과 사업시행자는 국방부의 부동의에 대해 지난 3월부터 청와대·국회·국민고충처리위원회 등에 집단민원을 제출했고, 국민고충처리위원회와 기업애로해소센터가 현지조사에 나섰다. 한편 사업시행자인 동호레저<주>는 지난해부터 고창군 심원면 폐염전 부지 76만㎡에 퍼블릭 골프장 18홀과 연습홀 건립사업에 나서고 있다.

  • 고창
  • 김경모
  • 2004.05.03 23:02

"쓰레기 반입 안된다" 고창 아산농민회 저지결정

지난해 7월 무너진 고창군 농어촌폐기물종합처리시설 매립장 경사면과 관련 처리장 주변 주민들이 21일 오후부터 '조기 보수 촉구대회'를 열고 쓰레기 반입을 저지키로 결정했다.아산농민회(회장 김재수)는 20일 "지난해 붕괴된 매립장 시설을 아직도 고치지 않고 있다”며 "고창군의 확실한 보수계획이 마련될 때까지 쓰레기 반입을 막겠다”고 말했다. 농민회는 20일부터 열흘간 집회신고를 마쳤다.이에대해 군은 "지난해 사고 발생 이후 정확한 책임을 규명하고, 재발 방지책을 마련하기 위해 시일이 소요되었다”며 "이번달 내에 사업을 발주, 장마철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군은 이와함께 붕괴사고와 관련 시공사와 감리사를 상대로 소송을 준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시공사와 감리사가 지난해 붕괴사고에 대한 책임과 관련 중앙건설조정위의 결정에 승복하지 않고 있다”며 "우선 군이 보수공사에 들어가는 한편 소송 결과에 따라 이들에게 시공비를 부담시킨다는 계획”이라고 소송 제기 배경을 설명했다. 군은 이를 위해 법원을 통해 사고가 발생한 지점에 대한 현장보전신청 절차까지 마쳤다.이에 앞서 중앙건설조정위는 지난해 붕괴사고의 책임에 대한 조사에서 '고창군이 40%, 시공사와 감리사가 60%의 책임을 지라'는 요지의 결정을 내렸으나, 시공사와 감리사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

  • 고창
  • 김경모
  • 2004.04.21 23:02

고창고 옛 명성 되찾기 운동

'북(北)에는 오산고보, 남(南)에는 고창고보' 14일 개교 85주년을 맞은 고창고등학교가 옛 명성 되찾기 운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고창고는 1919년 인가된 오산학교가 재정난으로 폐교 위기에 처하자, 1922년 고창군민들이 성금을 모아 일으켜 세운 '고창군민들의 학교'. 이 학교는 일제 탄압 하에서도 한국 역사와 국어 교육을 실시하며 독립운동과 항일운동에 앞장선 민족 교육의 산실이란 자부심을 간직하고 있다.하지만 산업화 사회와 함께 불어닥친 이농현상이 이 학교만을 빗겨가지는 않았다. 최근엔 농촌지역 학생 자원 감소 현상이 고창고까지 위협하는 상황까지 내달았다.위기 상황에 닥치자 학교측과 동창회측이 손을 맞잡고 학교 재건 운동에 나섰다. 옛 명성 되찾기 운동의 학교측 중심은 정수일 교장. 8월말 정년을 앞둔 정 교장은 고창고가 초임 발령지란 인연으로 이 학교를 자원, 의욕적으로 뛰고 있다. 이 학교 강헌희 교사는 "정년을 앞두고 이렇게 발로 뛰며 일을 처리하는 교장 선생님은 처음”이라며 "학교의 내적 충실을 기하는 것은 물론 동창회와 지역사회와도 유대관계를 매끄럽게 처리, 학교의 대외적인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재건 운동의 또 다른 축은 고창중·고 총동창회. 지난해부터 총동창회 업무를 맡은 조병채 회장은 기수별 지역별로 흩어진 동창회를 한데 모아, 이를 학교 발전의 에너지로 유도하고 있다.총동문회는 이같은 여세를 몰아 18일 모교에서 총동창회를 열고 학교 발전에 공을 세운 각계 동문들에게 공로패를 전달, 제2 도약의 시발점으로 삼는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공로패 대상자는 △반상진(제10대 총동창회장) △심덕섭(행자부 서기관) △임한주(사업가) △남궁홍기(자영업) △송병회(전 전남대 교수) △소진탁(원광대 의대 명예교수) △김인기(향토사학자) △오원탁(전 재전동창회장) △정중근씨(전 부교육감) 등이다.몇년 전부터 준비작업을 벌여온 재건 운동이 이미 성과를 보이고 있다. 학교측은 "최근 5년간 서울대 14명, 고려대 25명, 연세대 16명 등 농촌지역 학교로선 이루기 힘든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앞으로 기숙사를 증축하고, 장학기금을 조성하는 등 범군민적인 지원체제를 강화, 전국의 인재가 다시 모이는 일제시대 고창고보를 재연해 나간다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 고창
  • 김경모
  • 2004.04.15 23:02

어민피해 전철 또 밟나

고창지역 대하 양식이 해마다 대규모 폐사를 거듭하는 가운데 올해도 대부분의 어민들이 대하양식을 준비하고 있어 관계 당국의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창지역 지난해 대하 폐사율은 5천2백58만마리를 입식, 4천8백99만 마리가 죽어 93%를 기록했다.하지만 올해도 폐사 원인이 전혀 제거되지 않은 상태서 지난해와 같은 규모의 대하양식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9일 고창군에 따르면 어민들을 대상으로 올해 양식장 소독제 지원신청을 받은 결과 양식 의향면적이 무려 3백5ha로 지난해 2백90ha보다 오히려 약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대해 군과 고창해양수산사무소 관계자는 "고창지역에 알맞는 양식어종이 아직은 개발되지 않았고, 특히 대하는 양식기간이 짧고 소득이 높아 어민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대책 없는 대하양식은 대규모 폐사를 또 다시 부를 수밖에 없다는데 문제가 있다. 수산 관계자는 "대하 폐사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흰반점 바이러스를 막아낼 마땅한 방법이 아직은 없는 상황”이라며 "그렇다고 어민들에게 대하 양식에서 손을 떼도록 강요할 수도 없어 답답한 심정”이라고 말했다.한편 군은 어민들을 대상으로 양식장 소독제를 배포, 흰반점 바이러스의 서식 조건을 최대한 억제한다는 계획이다. 또 고창해양수산사무소도 지난해에 이어 유용미생물군(EM)을 이용한 어장 환경 개선 계획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 고창
  • 김경모
  • 2004.04.12 23:02

[자치 발언대]21세기 고창발전을 위한 제언

지방시대의 두 주역인 지방의원과 자치단체장을 주민의 직접선거에 의해 선출함으로서 지방시대를 맞이 하였다고는 하나 법적 제도적 뒷받침이 안된 현 지방자치는 절반의 지방화시대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지방의 경쟁력을 토대로 선진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지방관련 특별법인 지방분권 특별법, 신행정수도 특별법, 지방균형발전 특별법이 2003년 12월 29일 국회를 통과함으로서 본격적인 지방시대를 맞이 할 수 있게 되어 특별법 시행령이 제정되면 사업의 책정, 지원방법, 재원조달 방법이 현격한 변화가 있을 것이다.우리 고창군의 경우 자체 재원이 전체 예산의 10.27%수준으로 예산의 대부분을 국.도비에 의존하고 있어 국.도비 보조사업은 지역 여건의 고려없이 국가 목적에 따라 지원함으로서 특색있는 지역환경이나 여건에 따른 개발 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하는데 어려움이 많았으나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주민의 의사에 따라 선정하고 중앙정부로부터 소요예산을 책정받아 집행 함으로서 지역에 걸맞는 고유한 지역개발과 소득사업을 전개하게 됨으로서 개방화시대 자체적 경쟁력을 갖춘 지방자치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게 된데 큰 의미가 있다고 본다.이러한 때에 그동안 준비해온 본군의 중.장기발전계획을 기초로 기민하게 대처하여 타 지역보다 괄목할만한 선진 자치를 구현해야 할 것이다.그러기 위해서 가장 인간답게 살고싶은 고창을 만들기 위해 다음과 같은 사업들을 시행해야 한다고 본다.먼저 군민들께서 기본적인 생활을 하시는데 불편이 없도록 하는 사업들을 우선하여 시행하여야 한다.제도에 있어서는 공익에 침해하지 않는 범위내에서 과감하게 개선하여 개인의 권한과 자유를 최대한 보장 할 수 있도록 해야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상위 법령에 의한 제약은 꾸준히 건의 개선을 요구하고 관련조례를 현실에 맞게 개정하여야 한다.사업에 있어서는 군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상하수도 사업과 하수 정화시설을 조기에 완료하여 맑은물 공급과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물이 하천과 바다에 흐르도록하여 환경이 복원되는 청정한 고장을 만들어야 한다.또한 앞으로는 지하수보다는 지표수 확보 문제가 중요하므로 고수 두평 지표수개발, 성송 암치제보강, 아산 계산제 축조, 부안 연기제 축조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해리 고십제, 심원 도천제.연화제등의 농업용수 뿐만아니라 앞으로도 적정한 장소를 물색하여 지표수 확보에 노력해야 할 것이다.다음으로 군민들께서 풍요로운 생활을 하실수 있도록 소득사업을 육성해야 한다. 그러나 우리군은 전형적인 농촌 지역으로서 한계를 체감 할 수 밖에 없는 현실이다. 민선3기와 지방의회 4대를 맞이하는동안 수많은 고민과 연찬을 통하여 우리군의 입지적 여건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고 단위 품목별 소득의 인프라를 꾸준히 구축한다면 소망하는 복지 선진고창을 이룩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그동안 구축해온 각종 문화 관광 인프라를 주민 소득원으로 연계하는 방법들을 이제 부터는 구체화 시켜야 한다. 또한 군민의 75%가 농업에 종사하고 있고 농경지가 2만5천여 헥타로서 대다수 군민의 소득원인 농업에 대한 대처 방안은 우리군의 가장 중요한 현안이며 반드시 해결해야 할 사안이다. 일반농법에서 저공해로, 저공해에서 무공해로, 무공해에서 기능성 농산물로 생산해 내야한다. 그리고 생산은 농민이하고 농협과 행정이 분리 지원하는 분업화가 되어야 한다. 따라서 그 어느때보다도 농협과 행정이 머리를 맞대고 함께 고민하여 대안을 만들어야 할 시점에 와 있다. 이러한 일들을 수행하기 위하여 각 단위별 대표들이 모인 농정협의회등을 구성 운영할 필요도 있다.특히 이미 전국적인 브랜드를 확보한 고창수박의 명성을 되찾고 인삼 또한 군민이 재배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지원를 구축해야 한다. 우리 군민의 새로운 희망인 복분자는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명산주로 개발하는데 박차를 가해야 할 것이다. 우리는 74㎞의 해안을 갖고 있다. 이후 우리군의 의지 여하에 따라 구시포, 동호 해수욕장, 죽도등을 중심으로 군민 소득의 큰 축을 이룰 수 있는 소득원이기도 하다.그리고 농촌,산촌,어촌에 테마가 있는 체험마을을 조성하여 도시민에게 향수와 휴식의 공간으로 제공하여 소득으로 연결해야 하는데 공음 학원농장을 중심으로 한 청보리밭축제, 하전 어촌체험마을 조성등은 그 좋은 예라할 수 있다.여기에 세계 문화유산인 고인돌과 호남의 내금강 선운산, 모양성, 석정온천, 부창대교등 우리에게는 수없이 많은 자원이 있다.전국 어느 농촌지역이나 마찬가지지만 우리 스스로 단기간내에 인구를 증가시키는데는 한계가 있는만큼 외지인이 많이 찾아와 유동인구가 대폭늘어 주민등록 없는 고창군민이 몇십만이 될 수 있도록 찾고싶은 고창을 만들어 가는데 우리 모두에게 책임이 있다고 생각한다.20C가 경쟁의 시대였다면 21C는 화합과 협력의 시대이다.적어도 우리 고창에는 백여단체가 넘는 군단위 사회단체가 있다. 국가에 국가 권력이 있다면 사회는 사회 권력이 있으므로 먼저 지혜를 모으고 한뜻을 세워 서로 협력한다면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자치단체의 모델이 되리라 확신한다. 삼국시대 일연스님은 じ맛? 옳다고 생각하는 것처럼 어리석은 것은 없다? 설파 하셨다. 천년이 지난 지금 우리에게 하신 말씀처럼 새롭다우리 의회와 행정도 군민의 대표기관으로서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보완과 협력의 틀 안에서 균형과 조화를 이루는 진정한 파트너로서 선진 지방자치를 이루어야 할 것이다./성호익(고창군의회 의장)

  • 고창
  • 전북일보
  • 2004.04.07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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