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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부안군 장애인의 날 행사 성황리 열려

장수군 장애인의 날 행사가 20일 장수 한누리전당 산디관에서 장재영 군수를 비롯해 기관·사회단체장과 자원봉사자, 장애인 가족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사)장수군장애인연합회(회장 양해도)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기념식에 이어 장애인편익증진과 복지향상에 노력해온 장애인복지 유공자 표창과 장애인가족 자녀 장학금 수여식이 있었다.또한 축하공연과 노래자랑과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으며, 장계면새마을부녀회에서 오찬을 마련해 훈훈한 행사분위기를 자아냈다.이날 장재영 군수는 "이번 행사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우러진 즐거운 한마당 잔치가 되길 바란다"며 "이해와 소통으로 하나 되는 복지공동체, 편견과 차별 없는 건강하고 행복한 따뜻한 장수군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부안군에서도 제 30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행사가 열렸다.부안군 장애인연합회(회장 유정호)는 20일 부안예술회관 2층 공연장에서 기념행사를 국회 김춘진의원·김호수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관내 거주 장애인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가졌다.이날 행사에서는 공연·장기자랑·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되어 장애인들이 활력을 되찾는 축제 한마당이 됐다.기념행사에서는 장애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장애인 복지증진에 기여한 7명에게 부안군수 표창과 장애인 권익증진에 기여한 공로자 5명에 대해 부안군 장애인연합회장의 감사패와 공로패가 각각 수여됐다.한편 부안군 관내 장애인은 5400여명인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 지역일반
  • 정익수
  • 2010.04.21 23:02

새만금 하늘 '창작연' 수놓는다

길이 1㎞ 정도의 줄연·가오리·선녀 연(鳶) 등 갖가지 형상의 연들이 새만금 깃발축제기간 새만금하늘을 수놓게 된다.부안군은 연장 33㎞로 세계 최장을 자랑하는 새만금방조제 개통기념으로 오는 27일부터 5월 6일까지 군산 신시도 광장에서 열리는 깃발축제와 연계해 창작연날리기 시연을 기획준비하고 있다.창작연날리기 시연은 <사>부안예총 주관으로 오는 30일부터 5월 1일까지 가력도 일원에서 펼쳐질 예정이다.민속연 보존회 전북지부 회원들과 부안지역 예술인들이 참가하는 창작연날리기 시연에서는 길이 1㎞ 정도로 하늘로 쭉 뻗어가는 5~6종류의 줄연을 비롯 선녀·학·가오리·독수리 등의 형상으로 제작한 대형 창작연 10여종류, 제트기류·태극문양 등의 형상으로 만들어진 스포츠연 등 갖가지 모양의 연들이 선보이게 된다.부안군 문화관광과 관계자는" 창작연날리기 시연은 깃발축제기간 부안을 찾는 새만금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새만금관광단지의 성공적인 개발 및 새만금 관광도시로 부상하고 있는 부안의 염원을 담기 위해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한편 부안군은 창작연날리기 시연과 함께 새만금깃발축제 부대행사로 열리는 도내 14개 시군 특산품·향토음식전시 판매행사에 3개 코너를 배정받아 관내 뽕 관련제품과 음식을 판매토록 하기로 했다.그러나 깃발축제와 연계해 새만금전시관 일원에서 당초 개최할 예정이었던 새만금성공기원 열린음악회는 천안함 침몰사고 등을 고려해 취소키로 했다.

  • 지역일반
  • 홍동기
  • 2010.04.20 23:02

진안蔘, 필리핀 비행기 탄다

지난해 홍콩 진출로 동남아시아 시장 개척에 교두보를 확보했던 진안삼(蔘)이 올 초, 중국 심양에 이어 필리핀 진출을 노리면서 세계화에 한 발 더 나아가고 있다.진안군은 지난 16일 필리핀 다이나맥스(주) 윌리암 쳉(William Tieng) 회장 및 방문단이 군청을 방문해 협약을 체결하고, 진안홍삼의 필리핀 진출을 위한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고 밝혔다.필리핀 다이나맥스사의 이번 방문에 앞서, 최경호 홍삼한방클러스터 사업단장과 문병연 전북인삼조합장 등은 다이나맥스사의 고문이 진안을 찾을 무렵인 지난달 필리핀 현지를 먼저 방문했다.진안蔘을 필리핀에 진출시키고자 하는 진안군의 이같은 노력과 강한 의지가 전혜석 다이나맥스 사장 등 10여명이 함께한 이날 협약을 이끌게 된 계기가 됐다.이에 한방클러스터 사업단과 다이나맥스사는 진안홍삼의 활발한 필리핀 진출 방안을 중심으로 세가지 협력사업에 뜻을 같이했다.협약에 따라 양 측은 진안홍삼의 성공적인 필리핀 진출 및 판매활성화를 위해 상호 노력하고, 필리핀 마닐라에 진안홍삼 전시관을 개관하고 이를 다이나맥스사가 관리를 담당키로 하는 한편, 기타 상호간에 필요가 인정되는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키로 했다.협약체결 전 관내 홍삼제조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간담회에서 진안군은 필리핀 시장에 적합한 제품개발에, 다이나맥스사는 필리핀 내에 자체 유통망을 활용해 진안삼의 판매활성화에 노력키로 약조했다.이 자리에서 송영선 군수는 "진안홍삼의 필리핀 진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다이나맥스사 측에 요청했고, 이에 윌리엄 쳉 회장은 "진안삼이 필리핀 시장에서 최대한의 성과를 이루도록 가교역할을 하겠다"고 답했다.

  • 지역일반
  • 이재문
  • 2010.04.19 23:02

지자체 "구제역 통과 막아라"

최근 강화도에서 구제역이 추가 발생함에 따라 익산시·완주·고창군 등 도내 자치단체가 구제역 유입 방지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시키고 있다.익산시는 15일 익산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주세균 농림환경국장, 최광림 축산과장 등 공무원을 비롯해 축산위생연구소 익산지소, 한우협회, 양돈협회, 방역지원본부, 축협, 공수의 등 관련 기관 및 단체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구제역 유입방지대책 방역협의회'를 개최했다.이날 긴급 소집돼 열린 협의회에서 시는 앞으로 차단방역을 강화하고 24시간 비상연락 체계를 구축하여 의심축 발생시 초동방역 태세를 확립하고, 농가는 외부인 출입통제 및 모임의 무한 연기 , 발생지역에서의 감수성 동물 구입 자제 등을 먼저 강조했다.이어 시는 예비비 사용을 통해 긴급 소독약품 및 생석회를 구입하여 농가에 신속히 공급하고, 도별 경계 중 서해안과 인접되는 2개소에 방역검문소를 구제역 해제시 까지 단계별로 운영할 계획임을 밝혔다.15일 완주군에 따르면 현재 1,377가구에서 11만4,000두의 우제류(소, 돼지, 사슴 등)가 사육되고 있고 화산면에서는 관내 한우 전체 사육두수(2만5,000두)의 절반이 넘는 1만3,000여두가 사육되고 있어 철저한 차단방역이 요구되고 있다.이에 완주군은 긴급예비비 1억여원을 투입, 생석회 60톤 및 소독약품 2톤을 우제류 사육농가에 공급해 축사 내외부의 방역을 강화하는 한편, 충남과 인접한 축사 밀집지역인 화산면 내 2개소에 이동통제 초소를 설치 운영함으로써 구제역 유입 방지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완주군은 이와 함께 구제역 특별방역본부를 설치, 24시간 비상 연락체계를 구축하고, 지난 9일 고산면 가축시장에 대해 임시휴장 조치를 취하는 대신 농가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가축 중개 매매센터를 운영키로 했다.고창군은 15일 축협, 공수의, 가축 방역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축방역협의회를 열고 각 기관별 역할분담에 따른 효율적인 방역활동을 전개, 구제역 등 악성 가축전염병을 예방하자고 결의했다.또한 군은 구제역·AI방역대책 상황실 운영을 통해 질병발생 동향 파악, 구제역 의심가축 신고 접수 등 구제역 유입방지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농가별 예찰담당 공무원 지정 및 공수의 등을 동원해 주요 임상증상(혀, 발굽, 유두 등에 수포형성)에 대한 전화예찰을 실시하고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또한 수입건초 사용농가 및 외국인 근로자 고용농장에 대해서는 방역관리와 차단방역 요령을 지도·강화하고 긴급 방역을 위한 소독약품 1,148ℓ와 생석회 48톤을 공급했으며, 예비비를 확보하여 농가에 소독약품을 추가공급하기로 했다.한편 구제역 바이러스는 사람에게 전염되지 않고 섭씨 50℃이상의 온도에서 파괴되기 때문에 시중 육류나 유제품은 안전하다. 구제역 의심가축 발견신고 전화 1588-4060.

  • 지역일반
  • 김성규·엄철호·백기곤
  • 2010.04.16 23:02

완주 계곡마다 쓰레기 신음

완주군 주요 계곡에서 쓰레기 불법투기가 여전히 성행, 근절대책이 절실하다.막대한 예산과 인원을 동원해 수백 톤에 이르는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는 완주군은 불법투기가 계속되면서 행·재정적 낭비는 물론 이미지 실추, 환경오염 등 갖은 부작용을 낳고 있다.14일 완주군에 따르면 지리적 특성상 시군과 맞닿은 완주군의 주요 깊은 골짜기는 차량을 이용해 몰래 버린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진안군과 경계한 소양면 모래재·곰티재, 임실군과 인접한 구이면 염암재·슬치재·불재, 충남 금산군과 논산시와 맞닿은 운주면 배티재, 화산면 말목재·고내곡재 등은 생활쓰레기는 물론 건축폐기물, 가전제품, 대형 가구, 폐타이어 등이 무수히 버려지고 있다.이에 완주군은 지난해 민관군이 협력해 모래재와 염암재 등 군 경계지역에 버려진 쓰레기 600여톤을 수거한 데 이어, 최근에는 읍면 취약지역에 투기된 400여톤의 쓰레기를 수거·처리한 바 있다.그러나 이러한 완주군의 수거에도 시군 경계 지역에서의 불법 투기는 줄어들지 않고 있다.실제 차량 통행이 거의 없는 화산면의 깊은 산골짜기에는 몰래 버린 쓰레기가 100여톤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게다가 이곳은 경사도가 심해 안전사고 위험까지 있어 수거가 어려운 실정이다.완주군은 이달 들어 각종 장비와 100여명의 인력을 동원해 화산면 지역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했지만, 쓰레기 불법투기가 근절되지 않을 경우 수거의 어려움은 가중될 수밖에 없음을 호소하고 있다.완주군 김인구 환경위생과장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고 있는 완주의 계곡들이 불법투기 쓰레기로 크게 훼손되고 있다"며 "'버리는 사람 따로, 줍는 사람 따로'라는 인식이 근절되고 아름다운 자연환경이 후손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시민들이 양심을 지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지역일반
  • 백기곤
  • 2010.04.15 23:02

[새만금 방수제] "새만금 방수제 조기 축조하라"

속보= 시민사회단체가 새만금 생태·환경용지구간의 방수제 축조를 촉구하고 나서는 등 방수제 축조를 요청하는 지역여론이 비등하다.군산지역 12개 시민사회단체들은 13일 새만금 생태·환경용지구간 방수제의 조기 축조를 청와대와 국무총리실, 새만금 위원회, 한나라당, 민주당에 적극 건의하고 나섰다.이 건의에 참여한 시민사회단체는 (사)군산발전포럼· (사)군산애향운동본부 ·(사)바르게살기운동 군산시협의회 ·(사)한국자유총연맹 군산시지부 ·군산시 여성단체협의회· (사)지방행정동우회 군산분회· (사)대한노인회 군산시지회· 대한민국상이군경회 군산시지회· (사)범전북국책사업유치추진협의회·군산시 이통장연합회·전문건설협회 군산협의회·대한건설사협회 군산건축사회 등이다.이들은 생태·환경용지구간의 방수제 축조가 안갯속에서 불투명해지자 생태·환경용지구간 방수제 미축조 때 산업단지 분양가의 상승으로 가격경쟁력이 저하, 기업유치가 어려워지고 내부개발의 지연으로 외자 유치시기를 놓쳐 경쟁력이 상실된다며 건의배경을 밝혔다.또한 이 구간 방수제 미축조로 새만금 담수호 전체 면적이 1만1800ha에서 1만5100ha로 3300ha가 증가하게 될 경우 상시 정체수역으로 인한 수질악화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새만금 방조제 공사가 마무리되고 본격적으로 내부개발사업이 시작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당초 계획돼 있는 방수제 축조를 지연시키는 것은 국가발전과 지역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특히 생태·환경용지구간 방수제는 단순히 방수제로서의 역할을 넘어 새만금지구내 내부 간선도로망 확충을 통한 물류비용 절감과 군산공항의 국제공항 추진을 위해서도 조기 시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한편 지난 3월15일에 군산상공회의소가 생태·환경용지구간 방수제 축조를 중앙에 건의하고 나섰으며 시내 곳곳에는 이 구간의 방수제 축조를 촉구하는 군산시민사회단체 명의의 현수막이 게첨돼 있다.

  • 지역일반
  • 안봉호
  • 2010.04.14 23:02

진안군, 이야기 발굴 관광마케팅 강화

진안군의 이야기 보물창고로 '마이산 타포니','홍삼','아토피','진안고원 마실길','홍삼고추장'등이 잠정 선정됐다.진안군은 12일 '스토리텔링 워크숍'발표회를 갖고 5개 테마를 주제로 한 진안고원 스토리를 이같이 발굴했다고 밝혔다.이들 주제는 지난달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2~6시까지 5주동안 서울 창조경영아카데미 김영한 대표의 강의로 열린 강연과 그룹의 토론을 거쳐 발굴됐다.테마내용은 다음과 같다.▲ 마이산 타포니 - 1억년의 신비를 간직한 마이산의 타포니는 세계에서 가장 큰 타포니로, 세계인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는 바 타포니 등산로 개발 등 세계적인 명소로 조성.▲ 홍삼 - 진안은 백제삼의 시배지로서 역사적인 배경과 고원지대의 청정함과 건강한 홍삼을 테마로 홍삼체험, 물과 홍삼이야기, 홍삼음식개발로 연계 추진.▲ 아토피 - 아토피에 좋은 진안의 청정한 환경(물, 공기, 먹거리, 고원)의 잇점을 아토피산업과 연계.▲ 진안고원 마실길 - 치유의 길(아토피), 건강의 길(진안홍삼), 희망의 길(태조 이성계 건국신화), 정의의 길(임진왜란 격전지 웅치전) 등 테마와 이야기를 담아 도보여행길의 1번지.▲ 홍삼고추장 - 청정고원의 특성을 담아 육질이 두껍고 단단하며 향이 좋은 진안고추를 건강의 대명사인 홍삼과 접목해 고부가가치상품 출시 등이다.진안군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의 강점들을 최대한 활용, 재미와 감동을 주는 스토리를 발굴해 굴뚝없는 산업이라 일컫는 '관광마케팅'을 더욱 발전시켜 부유하고 평화로운 '행복한 진안'을 만드는 데 다 같이 힘을 모아야 한다"면서 "전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진안을 보다 쉽게 친근하게 기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야기를 통해 진안을 알기 쉽게 홍보하기 위한 이날 발표회에는 문화유산 해설사, 문화의 집 사무국장, 그리고 진안군청과 읍·면에서 자발적으로 지원한 참가자 등 3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 지역일반
  • 이재문
  • 2010.04.13 23:02

익산평화지구 주거개선 '탄력'

주공·토공간의 통합 후유증으로 한때 사업 추진이 불투명할 것으로 예견됐던 익산평화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과 관련, 익산시가 개발사업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게 금년도 대행 개발사업비를 최종 지급함에 따라 조만간 정상적인 사업 추진에 돌입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8일 익산시에 따르면 사업비 1,000억여원을 들여 평화동 90-20번지 일원 63,700㎡면적에 공동주택 884세대 건립과 도로 등 공공기반시설을 설치하는 익산평화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추진과 관련해 그동안 올해분 대행 개발사업비 11억5,000만원에 대한 수령을 거부해오던 LH공사가 최근 익산시로부터 사업비를 수령해감에 따라 잠시 머뭇거렸던 사업 추진이 앞으로 탄력받아 진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주공과 토공의 통합으로 새롭게 출범한 LH공사가 기존에 벌여왔던 각종 개발사업 등에 대한 전반적인 사업 재검토 과정에서 익산평화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에 대해 다소 부정적인 시각을 갖고 그간 대행사업비 수령을 거부해 왔으나, 최근에 대행 개발사업비 수령을 확정하고 지급받아 가자 익산시는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밝은 청신호로 받아들이고 있는 것이다.익산시와 대한주택공사는 지난 2008년 평화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체결에서 1,000억여원에 달하는 전체 사업비는 LH공사에서 책임지는 대신 도로 개설 등 기반시설 정비사업에 대한 사업비 90억원은 익산시가 LH공사에게 지급해 개발사업을 대행하기로 약속했다.이에 익산시는 전체 대행 개발사업비 90억원 가운데 지난해 34억원에 이어 올해 2차분 11억5,000만원을 지급하고 나머지 3차분 45억원은 내년도에 지급하게 된다.익산시 주택과 최삼배 과장은 "사업 시행자인 LH공사 등을 수차례 방문하여 사업추진 당위성을 설명하고 설득해 마침내 LH공사로부터 올해 대행사업비 수령을 확정받았다"면서 "그동안 지역민들을 애타게 했던 익산평화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은 빠른 시일내 추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지역일반
  • 엄철호
  • 2010.04.09 23:02

홍의환 완주군의회 의장 "겸손한 자세 주민 곁으로"

"쉽지않은 결정이었지만 재도약을 위한 에너지 충전에 힘쓰겠습니다. 앞으로 완주군민과 실질적으로 더욱 가깝게 지내며 겸손한 자세로 생활하고 배움의 기회를 갖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6~8일 열리는 제160회 완주군의회 임시회를 주재하는 홍의환 의장(58)은 4선 군의원으로서 최근 '보기 드물게' 6·2지방선거 불출마를 선언, 신선함을 주면서 정치적인 귀감을 보이고 있다."주위에서 많은 (출마)권유가 있었으나 여러 어르신과 선배·지인들의 의견을 듣고 고뇌 끝에 마음을 비웠다"는 홍 의장은 "그동안 부족함이 많았는데 이해하고 용서해주신 군민들에게 죄송하고 감사하다"면서 2~5대 군의회 15년간 의정활동에 대한 소회를 피력했다.홍 의장은 소신을 굽히지 않는 정치철학으로 유명하다. 그래서 오해도 많다.대표적인 것이 전주-완주 통합 찬성. 그는 미래지향적·대승적·지역발전 차원에서 시종일관 전주와 완주가 통합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군청사 이전 장소에 대해 삼례·봉동의 중간지역이나 용진이 위치상 합당하다고 줄곧 주장해 상당한 동감을 받았다.굵직한 현안은 앞장서 해결했다. 2004년 시내버스를 면 소재지에서 갈아타는 시내버스환승제를 저지시켰다. 오지·벽지의 서민과 노약자·학생들에게 엄청난 고통과 불편이 예상됐던 환승제를 막아내 해당지역 주민들의 박수를 받았다.10개 시군이 치열하게 경쟁했던 전북체육중·고 유치위원장을 맡아 완주 소양면 해월리에 자리잡도록 했으며 지역구에 40여개의 경로회관을 마련, 어르신들이 편히 쉴 수 있도록 공간을 제공했다.의정활동에 아쉬움이 없는 것은 아니다. "좀더 세밀한 부분을 챙기지 못했다"는 그는 "농촌과 중소기업의 지원에 역량이 미치지 못했다. 관심을 가졌어야 했다"고 털어놓았다.행정에 대한 통렬한 견제로 곤혹을 겪어야 했던 공무원들에게는 "집행부와 의회가 더불어 군정발전에 매진하고, 지역 대변인의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했다는 취지를 이해해줘 고맙다"고 고개를 숙였다."앞으로 본업인 소양우체국장으로 돌아가 서비스를 다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봉사하겠다"는 그는 "그동안 많은 도움을 주신 정치 선배들, 지역 어르신에게 감사드린다"면서 "겸허하고 겸손하게 마음의 양식을 쌓고 부족함을 채워나가겠다"고 거듭 강조했다.아버지 홍태현 전 소양면장(2006년 작고)이 5번, 아들인 홍의장이 5번씩 부자(父子)가 총 10번의 선거출마라는 흔치않은 기록을 가진 그는 부인 김경숙씨(52)와의 사이에 영석·진영 1남1녀를 두고 있다.

  • 지역일반
  • 백기곤
  • 2010.04.08 23:02

"순창~운암간 확포장공사 문제"

속보= 순창-운암 간 4차선 확포장공사 과정에서 신설된 27번국도 쌍암마을 앞 이설도로 구간에서 지난 3일 발생한 사고와 관련(관련보도 5일자 12면) 유가족들이 도로의 구조 문제와 안전시설의 미흡 등을 제기하고 나서 논란이 일 것으로 예상된다.6일 유가족 문필수씨(46)는 기자와의 만남을 통해 "동생의 사고가 발생한 이 이설도로에는 급커브 구간임을 사전에 예고하는 안전시설물이 거의 설치되어 있지 않아 운전자들이 도로의 위험성 등을 미리 판단하기에는 어려운 실정이다"고 주장했다.특히 문씨는 "이 부근에는 중앙선 자체도 색이 변해 희미해져 있어 식별 자체가 잘 되지 않는 상태며 더욱이 야간에는 운전자들이 차선을 확인하기가 힘들게 되어 있는 상황이다"며 "안전시설물이 제대로 갖춰져 있었다면 이번 사고를 예방 할 수 도 있었을 것"이라고 꼬집었다.이어 그는 "수백 미터 이상이 직선으로 이어진 도로에서 갑자기 급커브가 발생하게 되고 그 것도 모자라 내리막으로 형성되는 이런 도로는 구조자체부터 큰 문제가 있다"며 "이번 사고는 도로의 관리주체 관계자들의 무사 안일함이 부른 인재다"고 강조했다.또한 문씨는 "이제라도 도로의 구조 등 안전시설에 대한 부족한 시설로 인해 운전자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부분이 있다면 하루빨리 도로의 전반적인 여건을 개선해 제2의 희생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이와관련 순창-운암 간 확포장 공사 1공구 현장 감리단 관계자는 "우선 도로의 구조는 설계에 의해 시공돼 운전자들의 안전에는 전혀 문제가 없는 상태다"며 "안전시설물 설치도 시공업체와 관할 경찰서 간의 협의를 통해 설치된 부분인 만큼 별 다른 이상은 없다"고 일축했다.

  • 지역일반
  • 임남근
  • 2010.04.07 23:02

진안 마을만들기사업 일본도 관심

일본이 진안의 마을만들기 사업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진안군의 귀농귀촌 및 마을만들기 사례에 대한 일본의 관심은 오사카 시립대 야하기 히로시 교수팀이 지난 3일과 4일 1박2일 일정으로 진안을 방문하면서 표출됐다.벤치마킹을 위해, 이날 대학원 박사과정에 있는 8명과 함께 진안을 찾은 야하기 교수 일행은 구자인 마을만들기 지원팀장의 안내로 상전면 금지마을에서의 견학, 이춘식 위원장의 마을사례 발표, 주민들과의 토론 등으로 일정을 보냈다.특히 이들 일행은 농촌지역의 문화욕구를 해소시키고 있는 계남정미소, 귀농인과 지역주민이 모여 만든 작은도서관, B마트, 소재지 디자인 간판개선사업 등 다양한 활동이 이뤄지는 백운면 소재지도 현장 답사했다.또한 능길권역의 종합개발사업, 새울터 전원마을, 체험마을 소개 등과 더불어 마을의 자취를 복원코자 귀농인과 토착민이 만든 봉을곡 생활박물관 등도 곁들여 견학했다.이들 선진지를 둘러 본 야하기 교수는 마을에서의 숙박, 음식, 주변경관, 그리고 주민들의 순박하고, 하고자하는 열의가 넘쳐나는 모습에 놀라움을 표시했다.야하기 교수는 "다른지역을 방문하게 되면 시내지역의 숙박업소를 알려주는 데 반해, 진안에서는 마을에서 숙박하고 주민들과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진행하는 것을 볼 때 귀농귀촌과 마을만들기의 선진지 진안으로서 알맞은 컨셉"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그는 이어 "자그마한 산간지역에서 귀농인과 지역주민이 지역에 대한 고민을 하고, 이를 토대로 아이디어를 내어 같이 합심해 이뤄가는 다양한 사례를 볼 수 있어 아주 귀중한 체험이 되었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야하기 교수팀은 진안군의 귀농귀촌과 마을만들기 사례가 집대성되어 보여주는 '제3회 진안군 마을축제'때 다시 방문함과 아울러 이번에 보고 느낀 진안의 마을만들기 사례를 현지 사례에 접목시키겠다고 약속했다.한편 이번에 방문한 야하기 히로시 교수는 지난 1971년부터 2002년까지 일본경제신문사 기자로 활동해 왔으며, 현재 오사카 시립대 창조도시연구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 지역일반
  • 이재문
  • 2010.04.06 23:02

가람문학관 건립 5년째 원점

한국 문단의 거목 가람 이병기 선생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문학관 건립이 지역사회의 무관심과 예산 부족으로 거듭 표류하면서 귀중한 문화자원이 사장되고 있다는 지적이 거세다.익산시와 가람기념사업회, 여산면민들은 지난 2006년 가람 이병기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이를 보존하기 위해 600여명의 주민 서명을 받아 가람문학관 건립에 불을 지피고 있다.그러나 채만식문학관을 비롯 전주의 최명희문학관, 김제의 아리랑문학관 등 다른 자치단체에서 앞다투어 추진되고 있는 것과 달리 이병기선생 문학관 건립은 추진한지 5년째를 맞고도 이런저런 이유를 들어 계획안 자체가 뒷전에 밀린채 제자리걸음에 그치고 있다.특히 시조문학의 큰별로서 한국문단에 새로운 획을 그었던 이병기 선생의 뛰어난 업적을 아는지 모르는지 올 예산배정에서 마저 단 한푼의 기본용역비마져 세워지지 않아 소중한 문화자원을 사장시키고 있다는 비난을 사고 있다.시는 이병기선생 생가 인근에 1만여㎡의 부지를 매입한 뒤 국비와 시비 45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가람문학관을 건립할 계획이다.또 시는 지방기념물 제6호로 지정된 가람 이병기 선생의 생가를 지역 대표적인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공원을 조성하고 이에따른 자료수집에 나서고 있다.가람 이병기 선생 생가는 지난 2004년 총 사업비 3억원을 들여 목조로 지어진 초가 지붕 이엉을 새로 얹는 등 시설을 새롭게 단장시켰으나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기에는 미흡한 실정이다.익산시 관계자는 "이병기선생 문학관 건립을 위해 2800만원의 기본용역비를 주문했으나 어찌된 일인지 아예 예산배정에서 사라져 오는 추경을 통해 다시 한번 예산을 요구해 사업 추진에 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지역일반
  • 장세용
  • 2010.04.06 23:02

부안 부안읍·김제 만경읍, 소도읍 육성대상 선정

우회도로 건설 및 인구유출 등으로 침체일로를 걷던 부안군청 소재지인 부안읍이 국비 등 총 100억여원이 투입되는 소도읍 육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새로운 전기를 맞게 됐다.국회 김춘진의원과 부안군 등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공모한 소도읍 육성사업 대상지로 부안읍이 지난달 31일자로 최종 선정됐다.부안읍 소도읍 육성사업 대상지 선정은 공모 신청 3번만에 이뤄졌다.소도읍 육성사업 대상지 선정에 따라 올해부터 2013년까지 4년 동안 국비 50억원과 도비 및 시비 50억 등 총 100억여원이 투입된다.부안군은 이같은 사업비로 맛과 멋이 있는 부안읍 중심상권 육성과 다시 찾고 싶은 부안읍 재래시장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중심상권 육성책으로는 구도심 거리인 버스터미널~구 국민은행 삼거리간 폭 8m 연장 310m 구간에 젊음의 거리를 조성하고 5개소에 150대를 주차할 수 있는 도심주차장을 확충한다.또 다시 찾고 싶은 재래시장 조성을 위해선 터미널~신시장~구 안아파약국 사거리간 410m의 가로환경을 개선하는 등 도시기반시설에 투자하게 된다.김제시 만경읍이 소도읍 육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지역개발에 청신호가 켜졌다.만경 소도읍 육성사업은 낙후된 지역(만경)의 풍부한 역사성과 능제 등 관광자원을 활용하여 지역발전 및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사업으로, 오는 2014년까지 총 510억원(국비 175억, 도비 88억, 시비 87억, 민자 160억)을 투자하여 경제·생활·지형 등의 특성을 고려, 소도읍 육성사업지구, 수상레포츠단지, 문화관광지원사업지구, 농촌테마공원 조성사업 둥 4개 권역으로 구분, 추진한다.시 관계자는 "만경읍이 금번 소도읍 육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됨에 따라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한 관광산업 육성의 기틀을 마련, 주민 소득증대와 일자리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면서 "풍부한 역사 문화자원과 관광자원인 능제를 연계한 종합관광단지 및 대도시 배후 주거단지 등이 민·관의 적극적인 참여로 개발되면 문화와 자연, 인간이 함께 하는 풍요로운 만경읍으로 거듭날 것이다"고 말했다.

  • 지역일반
  • 홍동기·최대우
  • 2010.04.02 23:02

공사장 민생 범죄 노출 심각

최근 순창지역 건설공사 현장에서 유류도난과 차량파손 등 민생치안 범죄가 잇따라 발생되고 있어 대책마련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특히 수년째 지역에서 꼬리를 물고 발생되고 있는 건설현장의 유류도난 사건의 경우 사건발생보고 등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경찰의 지휘체계에 대한 철저한 점검마저 필요한 실정이다.지난달 30일 88고속도로 확포장 공사 현장 관계자 K씨에 따르면 전날 작업을 마치고 현장에 주차되어 있던 25톤급 덤프트럭 차량 5대의 앞면 유리와 측면 거울 등이 파손된 사건이 발생했다.특히 이 현장에서는 지난해에도 2~3차례의 유류 도난 사건이 발생됐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도난범죄예방을 위한 경찰의 순찰강화 등이 절실한 상황이다.이에 대해 한 현장 관계자는 "지난해 중장비의 기름을 도둑맞기를 수차례에다 이제는 덤프트럭의 유리창 파손 등 왜 이렇게 현장에서 이 같은 이상한 사건이 발생되는지 모르겠다"며 "이번 사건에 대한 경찰의 철저한 조사와 앞으로 예방을 위한 순찰강화 등이 절실하다"고 말했다.또 이보다 앞선 지난달 12일께 순창군 인계면 동촌마을 옆 인계농공단지내 공사현장에서는 못자리용 상토작업을 하던 대형 굴삭기 등 중장비 3대의 유류 1000리터 가량이 도난 된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었다.게다가 이 사건의 경우 사건발생과 관련된 수사 등 사건전반에 대한 내용이 파출소에서만 자체 처리 될 뿐 15일이 지난 취재 당일인 31일까지도 상급부서인 경찰서 생활안전과 등으로는 사건발생보고 자체가 이루어지지 않은 것으로 확인돼 민생범죄에 대한 순창경찰의 지휘체계의 문제점을 드러냈다.이와관련 순창경찰서 생활안전과장은 "인계농공단지 내의 유류 도난 사건은 정식으로 경찰서에 발생보고 등이 되지 않았지만 현재 사건은 파출소에서 단독으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공사현장에서 추가 범죄가 발생되지 않도록 더욱 순찰 등을 강화하겠다"고 해명했다.

  • 지역일반
  • 임남근
  • 2010.04.01 23:02

삼례딸기 축제 맛보러 갔다…관광객 교통혼잡 '쓴맛만'

전국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삼례 딸기를 주제로 26~28일 열린 완주 삼례 딸기축제가 극도의 교통혼잡으로 관광객들에게 큰 고통을 남겼다.26일부터 시작된 이번 제14회 딸기축제는 완주군 삼례읍 완주청소년수련관 야외공연장에서 무대와 50여개의 천막이 설치돼 개폐회식을 비롯 각종 행사와 공연, 딸기 판매 등이 이뤄졌다.하지만 축제를 찾은 내방객과 관광객에 비해 주차장이 턱없이 부족해 주변 도로가 주정차 차량으로 극심한 교통혼잡을 빚었다.특히 행사장 주변의 골목길과 지선도로는 양쪽에 주정차된 차량으로 인해 2차선 기능을 상실, 도로 양 방향에서 차가 올 경우 오도가도 못하는 일이 계속 되풀이됐다.더욱이 지난달 24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2개월의 공기로 삼례교 보수보강공사가 이뤄지는 가운데 27~28일 삼례에서 전주방향으로 한 개 차선이 통제되는 바람에 차량들이 거북이걸음으로 고통을 겪었다.이 공사는 삼례교의 보수보강을 위해 방수와 덧씌우기가 이틀간 시공되면서 차선이 제한돼 딸기축제를 방문하고 전주 방향으로 가려던 시민들의 차량 수만대는 수㎞를 가다서다 반복하며 하루종일 지체를 면치 못했다.가족과 함께 매년 삼례 딸기축제를 찾는다는 김현준씨(44·전주시 서신동)는 "올해처럼 주차공간이 없고 전주~삼례 간선도로가 체증을 빚은 적이 없었다"면서 "하필이면 딸기축제기간에 차선을 통제해 수만대의 차량이 꼼짝못하고 갇히게 했는지 이해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이 공사를 발주한 전주 덕진구청 관계자는 "전주덕진경찰서와 협의 결과 평일에는 교통량이 많아 지난 주말에만 차선을 통제하고 공사를 시공했다"면서 "교량의 안전성을 위해 작업일정을 늦출 수 없었으며 딸기축제는 미처 고려하지 못했다"고 말했다.한편 제14회 완주 삼례딸기축제는 다시 한번 삼례딸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린 가운데 3일간 다양한 문화 및 체험행사가 선보여 축제 참가자들의 오감(五感)을 만족시켰다는 호평을 받았다.

  • 지역일반
  • 백기곤
  • 2010.03.29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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