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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하늘 '창작연' 수놓는다

깃발축제 연계 1㎞ 줄연 등 갖가지 모 양시연…민속연회원·부안예술인 참가

길이 1㎞ 정도의 줄연·가오리·선녀 연(鳶) 등 갖가지 형상의 연들이 새만금 깃발축제기간 새만금하늘을 수놓게 된다.

 

부안군은 연장 33㎞로 세계 최장을 자랑하는 새만금방조제 개통기념으로 오는 27일부터 5월 6일까지 군산 신시도 광장에서 열리는 깃발축제와 연계해 창작연날리기 시연을 기획준비하고 있다.

 

창작연날리기 시연은 <사> 부안예총 주관으로 오는 30일부터 5월 1일까지 가력도 일원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민속연 보존회 전북지부 회원들과 부안지역 예술인들이 참가하는 창작연날리기 시연에서는 길이 1㎞ 정도로 하늘로 쭉 뻗어가는 5~6종류의 줄연을 비롯 선녀·학·가오리·독수리 등의 형상으로 제작한 대형 창작연 10여종류, 제트기류·태극문양 등의 형상으로 만들어진 스포츠연 등 갖가지 모양의 연들이 선보이게 된다.

 

부안군 문화관광과 관계자는" 창작연날리기 시연은 깃발축제기간 부안을 찾는 새만금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새만금관광단지의 성공적인 개발 및 새만금 관광도시로 부상하고 있는 부안의 염원을 담기 위해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군은 창작연날리기 시연과 함께 새만금깃발축제 부대행사로 열리는 도내 14개 시군 특산품·향토음식전시 판매행사에 3개 코너를 배정받아 관내 뽕 관련제품과 음식을 판매토록 하기로 했다.

 

그러나 깃발축제와 연계해 새만금전시관 일원에서 당초 개최할 예정이었던 새만금성공기원 열린음악회는 천안함 침몰사고 등을 고려해 취소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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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동기 hongd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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