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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이야기 발굴 관광마케팅 강화

스토리텔링 워크숍서 '마이산 타포니' 등 5개 잠정 선정

진안군의 이야기 보물창고로 '마이산 타포니','홍삼','아토피','진안고원 마실길','홍삼고추장'등이 잠정 선정됐다.

 

진안군은 12일 '스토리텔링 워크숍'발표회를 갖고 5개 테마를 주제로 한 진안고원 스토리를 이같이 발굴했다고 밝혔다.

 

이들 주제는 지난달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2~6시까지 5주동안 서울 창조경영아카데미 김영한 대표의 강의로 열린 강연과 그룹의 토론을 거쳐 발굴됐다.

 

테마내용은 다음과 같다.

 

▲ 마이산 타포니 - 1억년의 신비를 간직한 마이산의 타포니는 세계에서 가장 큰 타포니로, 세계인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는 바 타포니 등산로 개발 등 세계적인 명소로 조성.

 

▲ 홍삼 - 진안은 백제삼의 시배지로서 역사적인 배경과 고원지대의 청정함과 건강한 홍삼을 테마로 홍삼체험, 물과 홍삼이야기, 홍삼음식개발로 연계 추진.

 

▲ 아토피 - 아토피에 좋은 진안의 청정한 환경(물, 공기, 먹거리, 고원)의 잇점을 아토피산업과 연계.

 

▲ 진안고원 마실길 - 치유의 길(아토피), 건강의 길(진안홍삼), 희망의 길(태조 이성계 건국신화), 정의의 길(임진왜란 격전지 웅치전) 등 테마와 이야기를 담아 도보여행길의 1번지.

 

▲ 홍삼고추장 - 청정고원의 특성을 담아 육질이 두껍고 단단하며 향이 좋은 진안고추를 건강의 대명사인 홍삼과 접목해 고부가가치상품 출시 등이다.

 

진안군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의 강점들을 최대한 활용, 재미와 감동을 주는 스토리를 발굴해 굴뚝없는 산업이라 일컫는 '관광마케팅'을 더욱 발전시켜 부유하고 평화로운 '행복한 진안'을 만드는 데 다 같이 힘을 모아야 한다"면서 "전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진안을 보다 쉽게 친근하게 기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야기를 통해 진안을 알기 쉽게 홍보하기 위한 이날 발표회에는 문화유산 해설사, 문화의 집 사무국장, 그리고 진안군청과 읍·면에서 자발적으로 지원한 참가자 등 3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재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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