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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전북대병원 건립, 국고지원 상향 여부에 달렸다

재원 부족 등으로 어려움에 봉착한 군산전북대병원 건립 여부가 연내에 최종 결정될 전망이다.전북대병원은 최근 열린 이사회에서 군산전북대병원 건립 안건에 대해 교수와 직원 등 내부 구성원의 설문조사를 통한 의견수렴을 토대로 연말 안에 개최 예정인 이사회에서 부지 매입과 사업기간 연장 등을 논의키로 했다.이에 따라 병원건립을 위한 국고 출연비율이 전체 사업비의 30%인 556억 원에서 75%인 1390억 원으로의 상향조정 여부와 함께 구성원의 설문조사결과가 병원건립 여부를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설문조사 결과 건립 반대의견이 우세할 경우 군산병원 건립은 안갯속으로 빠져들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우려된다.지난 4월 군산전북대병원 타당성 재조사 자체 연구용역에서 건립 재원 부족과 경제성 저하 등으로 사업추진이 어렵다는 부정적인 의견이 나온 가운데 최근 전북대병원 노조 측이 병원건립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고 있기 때문이다.전북대병원의 한 관계자는본원의 경영상태를 정상화 시킨후로 건립 시기를 조절하자는 의견과 본원이 어려운 상황으로 중단해야 한다는 의견이 맞서고 있다고 말했다.전북대병원의 이 같은 움직임과 관련, 군산지역에서는 군산전북대병원 건립은 국가사업으로 부지까지 확정한 마당에, 뒤늦게 타당성 재조사로 혼란을 야기하고 건립 여부 결정에 구성원 의사를 반영하겠다는 것은 시민들을 우롱하는 처사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시민 박초연 씨(49)는 군산시민의 건강권과 생명권을 위한 병원건립을 전북대병원 구성원의 의견을 물어 결정한다는 것이 무슨 말이냐며 전북대병원이 사업 취소를 위한 명분을 찾는 것으로밖에 볼 수 없다고 성토했다.전형태 군산시보건소장은 전북대병원의 요청에 따라 병원 건립예정 부지를 3년간 개발행위 제한지역으로 묶어놓은 상태인 만큼 현재 확보된 국비 85억 원을 활용, 애초 계약대로 2019년 1월까지 부지매입을 진행해야 국비 상향조정도 설득력을 가진다고 지적했다.한편 군산시는 지난 8월 기획재정부, 교육부, 국무총리실 등에 군산전북대병원 건립에 필요한 국고 출연금을 30%에서 75%로 높여줄 것을 요청한 바 있다.

  • 군산
  • 문정곤
  • 2017.10.10 23:02

신시도에 국립자연휴양림

새만금 방조제에서 고군산군도의 관광 출발지인 신시도에 국립자연휴양림이 조성될 전망이다.이 휴양림의 조성과 관련, 기획재정부에서 반영된 설계비가 국회심의를 통과하면 내년부터 휴양림 조성사업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군산시에 따르면 산림청은 신시도 119ha(35만7000평)에 내년부터 오는 2021년까지 4년동안 85억원의 국비를 들여 국립자연휴양림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 휴양림에는 숲속의 집, 산림문화휴양관, 전시관, 해안전망대, 방문자 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지난 2007년 고시가 된 이 휴양림의 조성을 위해 산림청은 지난해 신시도 산림계와 계약된 분수림을 해지했으며 지난 8월에는 휴양림 조성사업과 관련된 설계비 4억원이 기획재정부에서 심의 통과됐다. 이 예산이 국회 심의를 통과하게 되면 내년에 산림청이 실시설계을 하게 됨으로써 휴양림 조성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전망된다.이 휴양림이 완공되면 새만금 방조제, 군산시간여행마을, 고군산군도를 연결함으로써 군산을 체류형 관광지로 만드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또한 신시도는 산과 바다를 즐길 수 있는 지역으로 공항·철도·항만 등이 들어서는 인근 새만금 지역에 향후 인구 100만명의 배후도시가 건설되면 시민들의 ‘쉼있는 삶’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시의 한 관계자는 “내년도 국립 신시도 자연휴양림 조성사업의 실시설계비 4억원이 신시도 주민과 국회의원및 군산시의 협치로 기획재정부에 반영돼 국회심의를 남겨 놓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분수림이란 산림의 주인과 나무를 가꾸는 사람이 달라서 그 수익을 일정한 비율에 따라 나눠 가지도록 하고 조림한 임야를 말한다.

  • 군산
  • 안봉호
  • 2017.09.29 23:02

지연됐던 비응항 정온도개선사업 재개

그동안 설계안을 놓고 민원에 따른 논란으로 지연됐던 비응항 정온도 개선사업이 마침내 발주 의뢰됐다.군산해수청은 설계의 객관성 확보를 위해 (사)한국해안·해양공학회에 의뢰, 자문을 한 결과 애초 설계안이 적정한 계획이라고 평가됨에 따라 비응항 정온도 개선사업을 지난 26일 조달청에 발주 의뢰했다.해수청은 자문결과 애초 설계된 평면배치 계획안은 연간 발생빈도가 높은 겨울철의 북서풍과 서풍으로 인한 파도와 여름철 남쪽 방향에서 불어오는 바람으로 인한 파도에 대해 소정의 정온도를 확보해 적정한 계획이라고 평가됐다.그러나 여름철 태풍이 내습할 때 항내 강한 바람에 의해 계류된 선박이 동요해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주문됐다. 특히 민원인들이 제기한 안에 대해서는 남쪽 방향에서 불어오는 바람으로 인한 파도는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으나 겨울철 주로 불어오는 북서풍이나 서풍으로 인한 파도에 대해서는 취약할 것으로 판단됐다.해수청은 이같은 자문결과를 군산 수협은 물론 비응어항 어촌계, 낚시어선협회, 요트협회 등에 알리고 공사 발주계획을 통보했었다.해수청의 한 관계자는 “자문결과 애초 설계에 별다른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비응항 개선사업을 발주 의뢰했다”고 말했다.민원인들은 ‘비응항은 서측 파향에 의한 피해가 없는 만큼 남서풍 계열 파랑의 차단을 위해 항 입구부에 남방파제만 설치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민원을 제기했었다. 한편 비응항 정온도 확보를 통한 어선의 안전수용과 어민의 피해저감을 위해 추진되는 이 사업은 총 사업비 350여억원으로 기존 방파제 50m를 제거하고 서방파제 270m와 동방파제 80m를 축조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고 있으며 오는 2020년 완공된다.

  • 군산
  • 안봉호
  • 2017.09.28 23:02

군산항 경기 내리막길

올들어 입출항한 외항선이 줄고 수출입 물동량이 큰 폭으로 감소하고 있다. 또한 자동차 수출이 급격히 추락하고 있는 등 군산항의 항만경기가 침체의 길을 걷고 있다.군산해수청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8월말 현재 군산항에 입출항한 외항선은 1157척으로 지난해 1225척의 94%에 머물고 있다. 또한 이 기간동안 군산항의 화물처리실적은 1188만1000톤으로 지난해 1263만7000톤의 94%에 그쳤다.이 가운데 수출입 물동량은 지난해 1041만1000톤의 89.7%인 934만8000톤으로 1000만톤을 넘어서지 못했다. 수출의 경우 지난해의 73.2%인 158만4000톤으로 큰 폭으로 감소했고 수입은 94.1%인 776만4000톤으로 줄어 들었다.군산항의 15개 주요 수출입 품목 중 양곡·시멘트·슬래그·광석류·모래·원목·철강류·비료 8개 품목만 지난해 수준을 넘어서거나 답보상태를 유지했다. 특히 자동차 수출은 한국GM,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가 부진을 면치 못하면서 지난해의 68%인 10만723대에 불과했다. 컨테이너 물동량은 군산항 컨테이너 전용부두에서의 취급량이 항로다변화로 68%나 증가한데 힘입어 지난해에 비해 25%가 늘어난 4만2566 TEU로 집계됐다. 이같은 군산항의 경기침체로 하역업계는 물론 도선·예선·선박대리점 등 관련 업체들이 경영에 직격탄을 맞고 있다. 한편 대중국교역과 관련, 입출항 선박수는 516척으로 지난해의 95% 수준으로 떨어졌지만 교역량은 147만9000톤으로 6% 늘어났다.

  • 군산
  • 안봉호
  • 2017.09.27 23:02

김관영 "군산 국가예산 1조 확보할 터"

김관영 국회의원(국민의당 군산)이 26일 군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역의 각종 현안 사업과 내년도 군산시 국가예산확보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이날 김 의원은 “2018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신시도에 국립자연휴양림을 조성하게 됐다”면서 “국립자연휴양림 조성을 위해 신시도 주민들이 사유지 사용을 동의해주는 등 군산시청, 신시도 주민, 국회 3주체가 노력을 해서 예산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새만금개발청 이전 문제도 반드시 내년까지 현장으로 이전할 수 있도록 확답을 받았다”면서 “이와 함께 내년이면 완료되는 도시재생사업도 재추진 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협의 중”이라고 덧붙였다.김 의원은 “익산대야복선철도사업 및 군장인입철도의 예산 삭감으로 현재 8800여억 원의 국가예산이 확보된 상태”라며 “2년 연속 군산시가 국가예산 1조 원을 넘어선 만큼 내년에도 국가예산 1조 원 시대를 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그는 이어 “국정감사를 통해 군산조선소 재가동 의지와 한국지엠 철수설에 대한 진위여부를 물을 것”이라며 “터덕이고 있는 군산전북대병원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내달 시작되는 국정감사에는 무엇보다도 군산조선소 재가동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을 위한 대책 마련을 정부측에 강하게 요구하고 또 관철시킬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 군산
  • 문정곤
  • 2017.09.27 23:02

28일 군산전북대병원 건립 여부 결정되나

예산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군산전북대병원 건립과 관련, 지역 사회가 28일 예정된 전북대병원 이사회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전북대병원은 이날 이사회에서 군산전북대병원 건립을 놓고 계속 추진또는 중단 등의 의견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이사회는 군산시와 병원 측이 30%(556억 원)인 국고보조율을 75%(1390억 원)로 높이기 위한 노력을 하는 과정에서 개최되는 만큼 그 결과가 관심을 끈다.앞서 전북대병원이 올해 실시한 자체 타당성 재조사 용역에서 건립 재원 부족과 향후 경제성 결여 등으로 결과가 도출된 바 있다.전북대병원의 한 관계자는 국고보조금 상향 여부와 상관없이, 본원의 경영이 정상화되면 계속 추진하자는 의견과 본원이 어려운 상황인 만큼 중단해야 한다는 의견이 맞서고 있다면서 국비 상향조정이 이뤄진다면 군산전북대병원 건립이 탄력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와 관련 군산시는 최근 기획재정부와 교육부, 보건복지부 등에 지역의 의료 환경이 열악한 만큼 군산전북대병원 건립이 필요하다며 정부에 국고보조금을 높여줄 것을 요청했다.또한 국무총리실에 군산전북대병원 건립 및 국고보조금 지원 상향을 정식 건의했다.그러나 이 같은 요구가 관철될 지는 불확실한 상황이다.김관영 의원이 26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기획재정부가 정부 지원금을 30%에서 75%로 늘려달라는 군산시 요구를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입장을 전달해와 지역 정치권과 증액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기 때문이다.따라서 국고보조금 상향 조정 건의안이 반영되지 않으며 전북대병원 이사회에서 건립 중단 의견을 낼 수도 있다는 우려마저 나온다.군산시 관계자는2012년 예비타당성조사 때 보다 전북대병원의 재정상태가 악화돼, 병원 자체 자금으로 군산병원 건립이 어려울 수 있다고 전망했다.이 관계자는 국비 증액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에서 열리는 이사회인 만큼 당일 건립 여부가 결정 날 것 같지는 않다며 지역사회가 군산전북대병원 건립을 위해 온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 군산
  • 문정곤
  • 2017.09.27 23:02

관광 명소 고군산군도, 응급의료체계 확충 급하다

선유도를 비롯한 고군산군도 지역에 응급의료체계와 외상 치료가 가능한 의료진 확충이 시급하다는 여론이 높다.고군산연결도로가 부분 개통되면서 선유도 등에 관광객이 급증함에 따라 각종 안전사고가 증가하고 있지만, 심각한 외상 환자 등 응급환자가 발생할 경우 신속한 응급처치가 이뤄지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군산소방서와 해경에 따르면 선유도를 비롯한 고군산군도에서 최근 1년간 발생한 응급환자 이송은 총 156건(질병 42건, 사고로 인한 부상 122건)으로 이 가운데 4건은 사망 사고로 이어졌다.지난 5월에도 선유도를 찾은 관광객 A씨(36)가 선유대교에서 바다로 추락해 구조됐지만 어선을 이용해 신시항으로 이송하는 과정에서 사망했다.이처럼 고군산군도 내에서 안전사고와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대부분 해경 경비정과 민간 어선을 이용해 환자를 이송하고 있으며, 간혹 닥터헬기를 이용하지만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다.현재 선유도에서 가장 가까운 종합병원은 군산의료원으로 약 38km가 떨어져 있으며 자동차로 40여 분이 소요된다.가장 인접한 비응도 119안전센터도 19km에 이른다.때문에 큰 부상이나 기타 위급한 상태로 인해 응급처치를 필요로 하는 문제가 발생하면 골든타임을 놓쳐 환자가 생명을 잃을 수 있다.이에 따라 원거리 지역인 고군산군도 내에 119안전센터 등 구급체계와 응급의료진을 구축해 신속한 환자후송이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특히 단순 진료만하는 선유도 보건지소에 외과 치료가 가능한 인력을 충원하고 의료장비를 확충함으로써 24시간 응급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응급환자의 생존율을 높일 수 있도록해야 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선유도 주민 김모씨(52)는 선유도에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지만 응급환자가 발생한 현장에서 전문적인 응급조치가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면서 각종 안전사고와 응급환자 발생 때 신속하고 안전하게 환자를 내륙으로 이송할 수 있는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이와 관련 전북도 소방본부 김장수 소방기획예산팀장은 빠른 시일 내 현지 조사를 하고 응급환자 수요 분석을 통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 군산
  • 문정곤
  • 2017.09.27 23:02

제3회 가천 이길여 그림그리기 대회 "예쁜 꿈, 도화지에 담아요"

전북도와 군산시및 가천길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제3회 가천(이길여) 그림그리기 대회가 오는 10월 14일 오후 1시 군산 은파호수공원 물빛다리 광장에서 열린다.군산시가천문화재단군산대야초등학교 총동문회가 주관하고 도교육청군산교육지원청길병원가천대학교가 후원하는 이 대회는 내 고장 전북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소중함을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특히 참가 대상이 종전 초중고 학생에서 유치부까지 확대된 이번 대회에서 참가자들은 당일 주최측으로부터 도화지를 제공받을 수 있지만 물감붓크레파스 등 필요한 물품은 본인이 준비해야 한다.수상자는 유초중고를 구분, 대상금상은상동상입선 등 부문별로 심사를 거쳐 선정돼 오는 11월 7일에 발표된다.각 부문 대상 수상자에게는 도지사상과 함께 고등학생의 경우 100만원, 중학생 50만원, 초등학생 30만원, 유치원생 10만원 등 약 350명의 수상자에게 총 2000만원 상당의 부상이 수여될 예정이다.또 대회에 참가한 학생 전원에게는 주최측이 마련한 특별한 기념품이 제공된다.비가 올 경우 대회가 1주일 연기되며 우천안내를 비롯한 대회 소식과 자세한 대회요강은 가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w.gachon.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들은 가천문화재단 홈페이지를 이용하거나, 오는 10월 10일까지 가천(이길여) 그림그리기 대회 운영위원회 사무국(군산시 대야관통로 141-13)으로 접수하면 된다.가천(이길여) 그림그리기 대회는 군산대야초교 선배인 가천길재단 이길여 회장이 후배들에게 맘껏 책을 보고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도록 건립기증한 가천이길여도서관의 개관 1주년을 기념, 지난 2015년 군산에서 제1회 대회가 열렸다.참가대상이 전북지역으로 확대돼 개최된 지난해 제2회 대회에는 총 7000여명의 학생이 참가, 큰 성황을 이뤘다.

  • 군산
  • 안봉호
  • 2017.09.26 23:02

군산대 등 6개 국립대 손잡고 4차 산업혁명 시대 선도한다

군산대학교가 21일 대전 리베라호텔에서 4차 산업혁명 선도를 위한 지역중심 국립대학 산학협력벨트 2017년도 연합 심포지엄을 5개 국립대학(금오공대, 부경대, 서울과기대, 창원대, 한밭대)과 공동 개최했다.심포지엄에는 이재관 대전행정부시장과 박성수 교육부 학술장학지원관, 조주현 중소벤처기업부 기술인재정책관 등 300여명의 인사들이 참석해 산학협력벨트 대학의 역할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다.이번 심포지엄은 군산대를 포함한 전국 6개 국립대학이 지역중심국립대학 산학협력벨트를 구축하고 마련한 첫 행사로, 산학협력벨트는 지역과 국가 발전을 선도하기 위한 지역중심국립대학의 역할과 혁신방안을 강구하고 상호 협력하기 위해 올해 1월 출범했다.이번 심포지엄은 참여대학 간 상호연계와 협력기반을 공고히 하고, 산학연관 교류와 소통의 장을 조성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혁신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심포지엄에서는 산학협력벨트에 참여하는 6개 국립대학과 독일의 지멘스社 간에 4차 산업혁명 기술인재 육성을 위한 공동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해 앞으로 스마트팩토리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전문인력 양성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나의균 군산대 총장은 4차 산업혁명은 미래가 아닌 현실로 교육환경을 비롯한 사회 곳곳에서 급격한 변화가 이루어지고 있다면서 산학협력벨트를 통해 6개 지역중심 국립대학이 추진하고 있는 혁신 노력이 교육환경 효율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군산
  • 문정곤
  • 2017.09.22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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