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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방이와 친구들'과 함께 군산 근대투어 버스 출발

문화협동조합 G로컬아이
공공혁신리빙랩 공모 선정
금·토·일요일에 40분 간격
역 기준으로 주요 명소 순환

군산문화협동조합 G로컬아이가 군산대학교 인문산학협력센터, 전북코레일, 군산제일관광과 함께 군산 근대역사지역을 자유롭게 돌아볼 수 있도록 ‘먹방이와 친구들’과 함께하는 근대 투어 순환버스를 시범 운영한다.

이번 시범 사업은 군산문화협동조합 G로컬아이가 군산 문화관광 인프라 개선을 위해 ‘캐릭터를 보면 노선이 보인다’라는 주제로 전북 콘텐츠 코리아 랩에서 실시한 공공혁신리빙랩 공모전에 선정돼 운영하게 됐다.

‘먹방이와 친구들’ 근대 투어 순환버스는 군산 캐릭터 ‘먹방이와 친구들’을 랩핑한 45인승 버스가 군산역을 기준으로 철길마을, 터미널, 근대역사박물관, 근대역사지구, 동국사, 유명 맛집 등을 순환하며 40분 간격으로 운영된다.

‘먹방이와 친구들’배지로 제작된 패스를 구입하면 금·토·일요일 내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순환버스 운영기간 동안 ‘먹방이와 친구들’초콜릿 체험과 ‘문팩토리매직마술’ 특별공연 등 다양한 문화체험상품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사업을 위해 G로컬아이는 군산대 미디어문화학과 오원환 교수를 위원장으로 추대하고 각계각층의 시민들로 구성된 ‘군산 공공혁신리빙랩 시민추진위원회’를 결성했다.

‘군산 공공혁신리빙랩 시민추진위원회’는 근대 투어 순환버스가 승하차 할 정류장과 인근 맛집, 볼거리 등을 선정, 버스 탑승객들이 알차게 근대투어를 할 수 있도록 협의했다.

오원환 위원장(군산대 미디어문화학과 교수)은 “이번 근대 투어 순환버스 시범 사업을 통해 군산 문화관광 인프라 개선 및 캐릭터를 활용한 군산 근대문화의 다양성과 차별성을 위한 콘텐츠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7년 5월 1일 ‘먹방이와 친구들’을 공식 출범한 군산문화협동조합 G로컬아이는 일본의 ‘쿠마몬’을 만들어 지역 위기를 극복한 쿠마모토의 사례를 군산에 맞게 재구성해 지역의 근대 스토리가 담긴 군산 캐릭터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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