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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시, 우기대비 재난 취약분야 점검

정읍시가 장마철을 앞두고 재난위험 취약시설에 대해 합동점검을 실시하기로 햇다.

 

시는 9일 예상치 못한 집중호우로 대형사고가 우려되는 굴착공사장 및 고지대 토사유출에 따른 매몰 붕괴위험지역에 대해 사전점검활동을 펼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오는 12일∼20일까지 9일간 실시되는 이번 점검을 위해 시는 토목 및 건축 관련 공무원들로 점검반을 편성, 붕괴여부를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아파트 건설현장 등 대형공사장 3개, 구세군 교회 앞과 충무공원 옹벽, 방산재와 추령재 등 산사태 위험지구 등을 대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시관계자는 “지금까지의 대형사고는 주로 사전 안전관리를 소홀히 한데서 비롯됐다”며 “철저한 점검으로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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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곤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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