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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인도 캘커타大 한국어학과 신설

 

 

 

 

 

최근 인도 캘커타대학이 한국어학과를 신설하는 과정에서 자매결연 관계에 있는 전북대가 큰 역할을 해낸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전북대 관계자는 23일 “지난해 6월 학술교류협정 체결을 위해 방문한 캘커타대학 총장이 한국어학과 신설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힌 후 그 결실이 나온 것”이라며 “당시 월드컵을 앞둔 우리 사회와 대학시설을 둘러본 총장일행이 한국에 대한 호감을 여러차례 표명했다”고 말했다.

 

캘커타대학은 한국어학과를 신설하면서 전북대 국어국문학과 출신의 신진 연구자인 이화경씨(38·문학박사)를 지난달말 정식 교수로 초빙했다.

 

또 이 대학은 한국어전공 개설에 그치지 않고 이를 확대, 한국학부 개설의사를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동안 인도 한국문화원 관계자가 대학측에 한국어전공 개설을 수차례 요구했는데도 그 성과가 없었다는 점에서 학과신설은 매우 고무적인 일로 평가되고 있다.

 

전북대 관계자는 이에대해 “캠퍼스 세계화를 위한 적극적 노력이 성과를 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학은 물론 국가의 위상을 높이는 데 주도적 역할을 해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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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표 kimjp@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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