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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이 택지로 개발된다] (1)전주 하가지구

 

 

도내 심각한 주택난을 해결할 수 있는 선행 대안은 택지공급 확대이다. 수만∼수십만평 규모의 택지를 개발하면 몇천세대의 아파트가 신규로 공급돼 서민 주거환경을 개선시킬 수 있다.

 

이에 따라 택지개발공사가 진행되고 있거나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된 전주의 하가지구 효자4·5지구 송천지구 서부신시가지, 군산의 수송지구 내흥지구, 익산의 영등3지구 송학지구 등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들 지구의 개요 일정 계획 등을 살펴본다.

 

전주 하가지구

 

전주시 덕진동 가련산과 전주천변에 있는 40만6천㎡(12만3천평) 규모 하가지구는 96년 12월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됐다.

 

그동안의 추진일정은 △98년 9월 예정지구 지정 변경 및 개발계획 승인 △2000년 2월 사업시행 요청(전주시→토지공사) △2002년 1월 문화재 사전지표조사 실시 △2002년 6월 매립쓰레기 확인을 위한 토질조사 완료 등이고 올 상반기에 토공에서 투자사업 타당성을 심의할 예정이다.

 

이후 전주시와 토공의 협약체결 및 동의서 징구가 착수되고 개발계획 변경 및 사업지구 인수·인계를 거쳐 용지보상과 착공이 이뤄질 전망이다.

 

사업비가 419억원으로 추정되고 환지방식으로 개발될 예정인 이 곳은 당초 이용계획에서 수용인구 1만5천명으로 주택건설용지 60%, 공공시설용지 40%로 구성됐으나 최종 이용계획이 나와야 정확한 단지 구성을 알 수 있다.

 

당초 계획은 주택용지에서 △단독택지 7만㎡ △공동택지 16만㎡ △근린생활시설 1만㎡이고 공공용지에서 △도로 9만㎡ △녹지 2만3천300여㎡ △공원 2만1천300여㎡ △교육시설 1만3천300㎡ △주차장 종교시설 공용청사 시장 등이었다.

 

이 곳은 가련산을 끼고 있는데다 전주천 건너 서신지구와 인접해 있어 도심속 주거지역으로 각광받을 전망이다.

 

 

 

백기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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