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6일 양일간 서울 강동구 성내동 농협서울지역본부 직거래 장터에서 전북도와 전북농협 공동주관으로 열린 2003 전북 농특산물 판매기획전이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농협에 따르면 이번 판매기획전을 통해 도내 농특산물 판매액이 130억원에 이른다는 것.
내용별로 보면 EQ-온고을을 비롯한 도내 농협 RPC에서 생산된 쌀이 예약판매까지 포함해 모두 125억원어치가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또 고추와 인삼·잡곡·표고버섯 등이 도내 특산물이 서울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5억원어치가 팔렸다.
이번 행사기간중 1만원이상 구입 소비자 20명과 가래떡 행사에 참여한 30여명에게는 EQ-온고을 쌀(20㎏)을 증정, 전북의 훈훈한 인심을 심어주었으며 전북쌀로 만든 튀밥 무료제공 이벤트도 펼쳐져 인기를 누렸다.
또 행사장에는 '고향사람 만남의 장'도 마련돼 출향인들이 고향의 정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개장식에는 강현욱도지사·정대근농협중앙회장·김원기 열린우리당 상임의장·황인성 전국무총리·고영곤 전북농협본부장·유성업정읍시장·곽인희김제시장·장재영장수군수를 비롯 각계각층의 인사와 출향인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