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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립국악원·전주시립국악단, 11일 청소년을 위한 연주회

 

청소년들을 위한 공연무대가 활발하다. 특히 수능을 끝난 수험생들에게는 그동안의 부담을 벗고 마음 따뜻해질 수 있는 좋은 기회다.

 

타이타닉을 국악으로-도립국악원 판소리 세계유산 등재 기념을 수험생과 함께

 

도립국악원(원장 이호근) 3개 예술단과 전주시립국악단(지휘 심인택)이 11일 오후 7시 소리전당 모악당과 전주덕진예술회관에서 각각 '청소년을 위한 연주회'를 마련했다.

 

모악당 무대에서 열리는 도립예술단의 무대는 판소리의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등재 기쁨을 수능을 끝낸 청소년들과 함께 나누는 시간. '타이타닉' '길' '러브스토리' 등 영화음악과 '소금장수' '칠갑산' '대장금' 등 국악가요를 비롯해 판소리 '심봉사 눈뜨는 대목'과 재즈를 한 무대에 올리는 등 젊은층을 겨냥한 기획을 중심에 세웠다. 단막창극 '심청'과 뮤지컬 '이화우 흩날릴제' 중 사랑의 이중창과 국악관현악 '신내림', 관현악협주곡 '타' 등 전통국악의 숨결을 엿볼 수 있는 작품이 연주된다. 문의 063)254-2391

 

 

국악의 미래-시립국악단의 협연의 밤

 

덕진예술회관 무대에 오를 시립국악단원들은 청소년 연주자들과의 협연의 밤으로 꾸민다. 여덟 번째 마련한 청소년을 위한 연주회. 협연자는 김가영(가야금·전남예술고 3년) 서승진(거문고·전주예고 2년) 유지연(가야금·전주상산고 1년) 김익현(대금·전주예고 3년) 최미현(아쟁·전주예고 3년). '가야금협주곡 침향무' '거문고협주곡 달무리' '가야금협주곡 춘설' '서용석류 대금협주곡' '한일섭류 아쟁협주곡'을 들려준다. 문의 063)281-27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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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우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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