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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춘택씨 전북음악협회 회장 추대

 

심춘택씨(59·익산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가 전북음악협회장에 추대됐다.

 

전북음악협회는 11일 오후 6시 소리전당 내 음식점에서 회장선출을 위한 임시총회를 갖고 익산시음악협회장을 맡고 있던 심씨를 신임 전북음악협회장으로 추대했다. 당초 최무현 전주시음악협회장과 경선을 치를 예정이었으나, 최씨가 선거과정 중 불출마를 선언해 심씨는 단독후보가 됐다. 이 날 35명의 대의원 중 22명이 참석했다.

 

신임 심 전북음악회장은 "전주뿐 아니라 군산·익산·김제 등 다른 지역에서도 고르게 음악으로 하나되는 전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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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우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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