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미년을 보내는 아쉬움과 갑신년을 맞는 기대감으로 고묵회(회장 이강권)가 열네번째 고묵회전을 연다. 27일부터 31일까지 전북예술회관 전관.
"글씨를 보기좋게 쓰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과정을 더 중요하게 여긴다”는 회원들은 전통서법을 충실히 따르며 선인들의 기상이 서려있는 법첩을 정성껏 옮겼다. 회원들의 1년 노작을 내놓는 이번 전시에는 한문·한글·사군자·전각 등 서예의 전영역에서 다양한 서체와 기법을 선보인다.
고려서예원(원장 서홍식)에서 공부한 회원 50여명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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