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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AFC챔피언스 리그, 전북현대 주빌로 이와타와 예선 1차전

 

전북현대가 11일 오후 2시 제주도 강창학 종합경기장에서 일본의 주빌로 이와타를 맞아 2004 AFC 챔피언스리그 E조 예선 1차전 경기를 갖는다.

 

2004년도 프로축구 첫 공식경기이자 한일간의 자존심 대결이라는 점에서 축구팬들로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전북현대는 올겨울 브라질 특급용병 호마, 에듀를 비롯해 윤정환, 박규선, 임유환 등 대형선수를 영입하면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경기력을 처음 시험해보는 무대.

 

전북은 에드밀손과 호마를 전방에 내세우고 미드필더에는 윤정환을 축으로 보띠, 김경량과 함께 김태영, 박규선 등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최후방에는 국가대표 수비수 최진철과 박재홍, 김현수가 선발출장하게 된다.

 

대회는 7개조 조별리그 뒤 각조 1위와 초대 챔피언인 알 아인(아랍에미리트연합)이 8강 토너먼트를 벌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홈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치러지는 조별리그는 11일 시작해 오는 5월 중순까지 이어진다.

 

전북은 일본의 주빌로 이와타(2003 J리그 준우승), 중국의 상하이 선화(2003 C리그 우승), 태국의 BEC(2003 AFC챔피언스리그 준우승)등과 같은 조에 속해 있다.

 

AFC챔피언스리그는 아시아클럽선수권과 아시아컵 위너스컵을 통합해 출범했으며 2002 한일월드컵때 세네갈의 8강 진출을 견인했던 프랑스 출신 브뤼노 메추가 지휘봉을 잡고 있는 알 아인이 첫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전북과 함께 지난 시즌 정규리그 우승팀인 성남일화도 11일 인도네시아 케디리에서 인도네시아 페르키크와 경기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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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각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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