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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축구협, 전북지역 공인심판 체력측정 및 전문교육

 

녹색 그라운드의 포청천-축구심판들이 시즌 개막을 앞두고 체력측정 및 심판교육을 통해 자질향상을 갖는다.

 

도축구협회(회장 김문철)에 따르면 대한축구협회 소속 전북출신 공인심판 32명이 12일 전주종합운동장에 모여 체력측정과 이론교육을 받을 계획이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시작될 체력측정에서 심판들은 50m 및 200m달리기를 통해 심판으로서 갖춰야할 순발력과 기초체력을 측정 받게 된다.

 

특히 12분 달리기는 정해진 시간 안에 2.7km를 주파해야 하는 만만찮은 코스여서 도내 출신 심판들의 지구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오후에는 송천1동사무소 회의실로 장소를 옮겨 심판전문교육이 이어진다. 심판들은 첨단영상기자재를 이용, 게임내용을 분석하는 입체교육을 통해 실전에서의 판정능력을 향상시킨다. 강사는 대한축구협회 안봉기 심판위원장.한편 이번 프로그램에는 도내출신 여자심판 4명이 측정에 함께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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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각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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