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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중앙기관 유치에 총력

 

최근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지방화 시책 방침과 관련, 김제시가 중앙기관의 이전 유치를 위해 행정력을 총동원하는 등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시는 최근 '공공기관 입지의 최적지, 기회의 땅 김제로 오십시오'라는 유치 안내 책자를 통해 여러가지 유리한 입지조건을 상세히 설명했다.

 

또한 지난 9일 열린 김제시의회 제83회 임시회에서 고성곤 의원(요촌동)도 5분발언을 통해 지역의 모든 기관과 단체장, 재경인사, 시민 등이 참여하는 '중앙기관 유치 추진협의회'를 구성하자고 제의 하는 등 중앙기관의 김제 유치를 위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시는 공공기관 유치 안내 책자를 통해 김제지역이 갖고 있는 여러가지 유리한 입지조건을 설명했다.

 

우선 5천년 찬란한 농업의 본고장이며 농가수나 농업인구, 후계자수, 경지면적 쌀 생산량, 진흥지역, 농업기계보유, 정부양곡공장, 유리온실, 포도재배면적, 파프리카 수출, 축산업기반 등 각종 농업지표가 전국 최상위권임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환황해권시대 세계로 나가는 전진기지로써 최적지이고 개발용지가 풍부하며 부지확보가 용이하다는 장점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게다가 전국 최상의 광역교통망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북 서남권의 교통 요충지로, 물가와 주거비용이 싸고 생활이 편리함과 동시 국·공유지 등 후보지 15개소(29만1천9백12평)를 마련, 해당 기관이 최적지를 선택할 수 있도록 조치해 놓고 있다고 밝혔다.

 

이밖에 기관의 업무수행에 불편이 없도록 도로와 상·하수도, 청소, 도시가스 등 기반시설을 최우선 지원할 것을 제시하고 있다.

 

현재 김제시는 농업기반공사 등 14개 중앙기관을 상대로 유치를 위한 홍보전략에 들어갔으며 이중 농업기반공사 등 몇몇 기관을 중점 유치기관으로 정하고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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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우 dwchoi@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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