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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대경]김제시민들 "좀더 강력한 투쟁 아쉬워" 등

 

좀더 강력한 투쟁 아쉬워

 

◇…김제·완주선거구 통폐합안과 관련, 철회를 주장하며 지난 2일 국회를 항의 방문한 김제시의회 및 사회단체, 각 정당관계자 등이 서울에서 보여준 행동에 대해 고생했다는 긍정론과 좀더 강력한 행동이 아쉬웠다는 부정론이 시민들사이에서 회자되고 있어 관심.

 

부정론에 입각한 시민들은 "사람이 4백여명이나 몰려가 보여준 행동이 겨우 그거냐”면서 "사안이 사안인 만큼 좀더 강력한 어필이 필요했다”고 일침.

 

또한 "그나마 특정인의 지지세력들이 보여준 강력한 행동때문에 중앙뉴스라도 탔다”면서 "이래가지고서야 어떻게 우리의 단일선거구를 찾을 수 있겠느냐”고 볼멘소리.

 

한 시민은 "물론 경찰의 저지 등으로 인해 쉽지는 않았을테지만 이 문제와 관련해서는 김제의 자존심을 찾자는 사안인 만큼 보다 강력한 투쟁이 필요한 시점이다”면서 "8일 열릴 예정인 임시국회를 앞두고 전 시민들이 나서 우리의 의지를 보여줘야 할 판이다”고 강조해 눈길./김제

 

 

군산노동사무소 늑장처리에 비난

 

◇…군산노동사무소가 최근 접수된 전자민원을 늑장처리하는 등 행정서비스에 무관심해 민원인들의 불만이 고조.

 

군산노동사무소는 한 민원인이 지난달 중순 노동부의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한 민원사항을 10일간이나 방치, 민원처리기한을 넘겼다는 것.

 

많은 시민들은 " 전화 또는 사무실을 방문한 민원인들에게 아직까지 불친절한 전화응대는 물론 고압적인 자세에서 벗어나지 못한 것은 이해할 수 없는 일”이라고 각성을 촉구./ 군산

 

 

폐기물처리시설 유치 경쟁 뜨겁다

 

◇…용안쓰레기 매립장 포화에 따라 익산시가 추진중인 폐기물 처리시설 조성사업의 시급성이 더해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익산 관내 8개 지역을 중심으로 유치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될 전망이어서 귀추가 주목.

 

특히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선진지 견학을 통한 시민들의 이해가 날로 확산되면서 결코 혐오시설이 아닌 편익시설로까지 받아들이고 있어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유치 입장을 보이고 있는 폐기물 처리시설의 사업 추진 자체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

 

주민들의 이같은 유치 경쟁의 또다른 요인은 시가 지원하는 1백억원 달하는 인센티브로 이 지원금을 이용한 시설물 개설이 지역 발전의 전환점으로까지 여겨지면서 부지 선정을 위한 재공고 실시에 따라 유치 경쟁이 더욱 치열할 전망./익산

 

 

노인종합복지관 그림의 떡

 

◇…정읍시가 54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건축공사를 끝낸 금북둥 노인종합복지관을 이달중 개소식을 갖고 노인들에게 개방할 예정이었으나 진입로가 보상가문제로 개설이 안돼 '그림의 떡'에 불과한 실정.

 

이에대해 많은 시민들은 진입로도 개설하지 않은채 건물부터 지은 것은 본말이 전도된것 아니냐며 정읍시의 거꾸로 행정을 이해할수 없다는 반응들.

 

이처럼 진입로개설이 늦어지고 있는 것은 시가 진입로개설 자체에 늑장을 피운데다 일부 토지소유주가 턱없이 많은 보상가를 요구하고 있기 때문으로 알려져 많은 돈을 들인 복지시설이 언제나 문을 열지 갑갑하다는 반응들. /정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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