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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작물재배보험 가입 빨리하세요.”

 

"농작물재해 보험 가입 서두르세요.”

 

2004년 농작물재해보험이 9일부터 이달말까지 판매되고 있는 가운데 전북농협이 도내 과수재배농가들에게 가입을 서둘러줄 것을 주문하고 있다.

 

이는 올해부터 농작물재해보험 취급품목이 확대되었음에도 판매되는 총 보험료는 지난해보다 오히려 줄어 도내 농민들의 수혜가 줄어들 우려 때문이다.

 

전북농협에 따르면 태풍과 우박 등으로 인한 피해에 대해 보상해주는 농작물재해보험 취급품목이 올해부터는 사과·배 이외에도 복숭아·포도·단감까 포함해 전지역으로 확대되었다는 것.

 

그러나 올해 판매되는 총 보험료는 276억원으로 지난해 323억원에 비해 14.5%가량 줄었다.

 

이처럼 총보험료가 줄어든 것은 농작물재해보험의 손해율이 290%를 기록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전북농협 관계자는 "과수 재배농가가 많은 경북·경남·전남 등 타도에서 초기에 농작물재해 보험에 많이 가입하여 정부재정지원이 소신시될시에는 조기에 판매가 중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의사가 있는 도내 농민들은 판매 개시일로부터 1주일이내 가입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작물재해보험은 현재 농협에서만 판매하고 있는 가운데 보험료의 64.5%를 정부에서 지원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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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동기 hongd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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