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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음식물 가격 관리 등 지난해 추진방식 준용

 

전국적인 명소가 된 전·군간 번영로 벚꽃길을 찾는 관광객에게 상춘편익 공간 및 볼거리, 먹거리를 제공하여 김제시 이미지 제고를 꾀할 목적으로 매년 봄 실시되고 있는 전·군 벚꽃축제가 올해의 경우 다음달 3일부터 18일까지 16일간에 걸쳐 열린다.

 

김제시 백구면 유강리 번영로 폐도부지의 연장 330m(2, 3구간)구간에서 실시될 올 벚꽃축제는 운영방식이 거의 지난해 추진방식을 준용하게 될 예정이다.

 

시는 이와관련 15일 오전10시, 위탁운영자 선정을 위한 공개입찰을 실시하여 고모씨(46)를 올 야시장 운영권자로 확정했다.

 

고씨는 이날 야시장 운영과 관련, 운영권 임대료로 1천8백90만원을 제시, 최종 낙찰된 것으로 전해졌다.

 

시는 올해 야시장 운영시 그동안 문제점으로 지적되어 왔던 바가지 요금을 근절시키기 위해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음식물가격을 사전 통제키로 했다.

 

모든 음식에 대해 2천2년 이전 야시장 가격과 현 시중가격의 중간금액을 책정, 각 점포마다 음식물 가격표를 부착하고 손님들이 직접 음식물 가격표를 볼 수 있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또한 시 홈페이지에 음식 가격표를 게재하고 플래카드 등을 게첨, 상춘객들이 바가지요금에 대한 불안감을 떨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출 계획이다.

 

그러나 야시장 설치를 허용하고 있는 장소의 지나친 제약이 흥행을 다소 위축시키고 있다는 여론속에 현재 제한하고 있는 제1구간도 개방하여 야시장이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지적도 만만치 않은 상태다.

 

현재 야시장 점포 설치를 제한하고 있는 제1구간은 주차장으로 허용, 상춘객들의 주차편익을 도모하고 있으나 점포설치 제한에 따른 볼거리와 먹을거리는 다소 맥이 빠지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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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우 dwchoi@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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