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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천변 암 능수버들 솎아낸다

 

전주시는 전주천변 가로수종인 능수버들이 씨앗을 통해 하천에 무차별 증식함에 따라 암그루를 솎아내기로 했다.

 

시에 따르면 전주천 자연형하천에 식재한 갯버들 사이에 능수버들이 자연발아를 통해 대량 번식하면서 하천 미관을 해치고 물 흐름을 막아 최근 전문가를 동원, 한벽루∼싸전다리구간 암·수그루 실태파악에 나선 결과 숫그루 27주, 암그루가 4주로 판명됐다.

 

시는 이에 개체수가 적은 암그루를 종자깃털이 비산하기전에 제거하는 대신 숫그루를 보식하기로 했다.

 

한편 전주천 능수버들은 지난 70년부터 한벽루에서 백제교 7km구간에 모두 3백61그루를 식재, 수령이 40년가까이 됐으며 천변과 어울어져 시민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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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택 kwon@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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