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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질이 단단하고 분상질 성분 높아 인기

 

간척지의 유기물이 풍부한 토양에서 재배되어 육질이 단단하고 분상질 성분이 높아 맛이 뛰어난 김제 광활감자가 본격적인 출하시기를 맞고 있으나 가격이 초반에 비해 다소 떨어지고 있어 재배농가들이 울상을 짓고 있다.

 

김제시 광활면 감자 재배농가들에 따르면 감자가 본격적으로 출하되기 전인 이달 초순경만 해도 20kg들이 1박스 가격이 6만3천원까지 했으나 갈수록 떨어져 지난 15일에는 4만6천원에 경매가가 형성됐다.

 

이런 추세라면은 본격적인 출하시기를 맞는 이달 중·하순경 부터는 가격이 더 떨어질 것으로 예상돼 농가들의 시름이 더 깊어질 것으로 우려된다.

 

김제지역 대표적 감자 재배지역인 광활면의 감자 재배농가수는 2백94농가, 2백87ha로 모두 3천5백86동에서 재배되고 있으며 1동당 80∼90상자(20kg들이)정도 수확되고 있다.

 

김제 광활감자는 간척지의 유기물이 풍부한 토양에서 재배 돼 육질이 단단하고 분상질 성분이 높아 맛이 밤맛 같고 재배농가의 풍부한 경험과 친 환경적 농법으로 전국 봄 감자의 약 20%를 생산하고 있다.

 

광활 감자는 맛이 좋고 영양가도 높으면서 다이어트 식품으로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인기가 높으며 특히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많아 생산물량은 거의 대도시 유통시장으로 직판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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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우 dwchoi@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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