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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도시가스 시대 열어

 

11만 김제시민의 숙원사업이던 도시가스 공급이 본격화 되면서 김제시도 명실공히 도시가스 시대를 맞이했다.

 

김제지역 도시가스 공급을 책임지고 있는 (주)전북도시가스는 12일 김제시 교동 정압기실에서 이영석 전북도시가스 대표이사를 비롯 곽인희 김제시장, 장수봉 가스공사 호남지사장, 군산·익산·서해도시가스 대표이사, 정영환 김제시의회 의장, 시민 등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제시 도시가스 공급 개통식'을 갖고 본격적인 도시가스 공급에 나섰다.

 

(주)전북도시가스는 지난해 부터 약 60억원을 투입, 김제시 일원에 17km의 배관망과 지구정압기를 건설했으며 금년에는 약 70억원을 투자, 15km의 배관공사와 정압동, 사무실 등을 건설할 계획이다.

 

이번 도시가스 공급은 아파트는 물론 관내 공단에도 공급할 예정이어서 산업단지의 경쟁력이 확보될 것으로 예상 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한 몫 할 것으로 전망된다.

 

도시가스는 액화천연가스(LNG)를 원료로 지하배관을 통해 기체상태로 공급(NG)하는 형태로써 공기보다 가벼워 타 연료에 비해 안전성이 뛰어난 특성을 가지고 있다.

 

(주)전북도시가스 관계자는 "기존에 LPG를 사용하던 가정에서 도시가스로 전환하여 취사용으로 사용시에는 가스렌지의 노즐을 변경해야 하며 공급 신청전 반드시 공급회사로 문의해 협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도시가스를 관내에서 제일 먼저 공급받는 요촌동 두일로얄 아파트 주민 1백61세대와 서흥농공단지 축협 사료공장측은 "연료비 절감은 물론 안전성면에서 우수한 도시가스 공급을 대단히 환영한다”고 밝혔다.

 

/김제=최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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