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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용의 취업 엿보기]'애견브리더'

 

애견 브리더(breeder:전문번식자)는 애완견 견종의 특성을 이해하고 표준에 가깝도록 생산, 유지, 발전시키는 사람을 말한다. 즉, 견종마다 최고 훌륭한 상태를 말하는 견종표준에 가까운 우수한 혈통의 애완견을 번식, 양성하고 유지 및 관리하는 일을 한다. 현재는 외국의 애견박람회(도그쇼) 챔피언을 차지한 애완견을 직수입 분양하는 기초단계에 있는 수준이나, 애완견에 대한 높아져가는 관심과 우수혈통에 대한 높아지는 선호도로 전문 브리더의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

 

브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애견의 종류와 특성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쌓고 경험을 통해 실전현장에서 지식과 기술을 키우는 것이 좋다. 이를 위해서는 현재 활동 중인 많은 브리더들을 만나 경험하며 배우는 것이 필요하기 때문에 전문 브리더가 활동하는 사육장 등에 취업하거나 아르바이트로 실력을 쌓아가는 것이 중요하다.

 

애견미용학원을 수료하고 취업이나 개업을 할 수 있으나 이는 다분히 취업과 개업을 하는데 국한하는 자격이다. 따라서 전문적인 브리더로 활동하고자 한다면 명성있는 브리더가 있는 업체에서 실무적인 기술과 지식을 배우는 것을 그 첫걸음으로 하는 것이 좋다. 명성있는 브리더나, 켄넬을 찾기 위해서는 애견박람회에서 수상한 애견이 있는 업체를 찾아보는 것도 방법이 될 것이다.

 

또한 국내 시장 여건상 외국어 회화실력과 국제 핸들러 공인자격증을 취득하는 것이 전문 브리더로 성장하는데 유리하다.

 

국내에서 는 '한국애견협회(http://www.kkc.or.kr)'를 통해 국제공인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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