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오는 24-25일 이틀간 이해찬 국무총리 후보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개최하며, 29일 본회의를 열어 총리 임명동의안을상정, 처리하기로 했다.
국회 인사청문특위는 14일 열린우리당 이호웅, 한나라당 심재철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양당 간사모임을 갖고 청문회 및 임명동의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 의사일정에 합의했다.
인사청문특위는 오는 16일 첫 전체회의를 열어 열린우리당 장영달(4선)의원을 위원장에 선임키로 했으며, 증인및 참고인.감정인 채택 안건과 자료제출 요구 안건을 상정, 의결키로 했다.
장 의원은 "과거 청문회는 모든 위원에게 일괄적으로 30분을 주고 질의, 답변을 하도록 하는 바람에 주로 질문위주로 청문회가 진행됐다"며 "이번에는 질의와 답변시간을 각각 15분씩 보장해 내실있는 청문회가 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장 의원과 여야 간사를 제외한 특위위원은 강봉균 조성태 신중식 정봉주 김현미(이상 열린우리당) 의원, 전재희 이군현 이주호, 박찬숙(이상 한나라당) 의원, 노회찬(민주노동당) 의원 등 1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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