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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라인]위성미 2언더파 공동 3위

 

지난해 US여자아마추어퍼블릭링크스챔피언십 최연소 우승 기록을 세웠던 위성미(15.미셸 위)가 대회 2연패를 향해 산뜻한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

 

위성미는 23일(한국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윌리엄스버그의 골든호스슈골프장 그린코스(파72)에서 스트로크플레이로 치러진 대회 1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쳐 공동3위에 올랐다.

 

위성미의 학교 1년 후배 스테파니 고노(14)와 양주영(16)이 3언더파 69타를 공동1위에 오른 가운데 위성미와 커티스컵에 출전했던 제인 박(17), 그리고 이환희(21)등도 공동3위를 달려 64강 진출에 청신호를 켰다.

 

이 대회는 이틀 동안 36홀 스트로크플레이로 64명을 추려낸 뒤 18홀 매치플레이로 32강, 16강, 8강, 4강을 차례로 가려내고 우승자는 36홀 매치플레이로 결정짓는다.

 

US여자아마추어퍼블릭링크스챔피언십은 미국골프협회(USGA)가 주관하는 14개 전국 대회 가운데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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