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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문화예술회관 설계 당선작 선정

 

김제 문화예술회관 건축 현상설계 당전작이 선정돼 올해 하반기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사업이 추진된다.

 

총 사업비 1백억원을 들여 오는 2천8년까지 성산공원내 약 1천5백여평의 부지에 건립될 문화예술회관은 최근 건축 현상설계 공모작품 심사위원회를 열고 출품작 8점 가운데 당선작을 비롯 입선작 3점 등 모두 4점을 선정하고 현재 시청 현관에 전시중에 있다.

 

출품작 8점을 대상으로 심사를 벌인 심사위원들은 당선작에 〈주〉길건축사무소(대표 이길환)가 출품한 작품을 선정하고 우수작에는 〈주〉사간건축사무소(대표 최낙진)의 작품을, 가작은 〈주〉종합건축사무소(대표 이형욱)와 중림건축(대표 김치중)에서 출품한 작품을 각각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당선작에는 실시 설계의 권한을 주고 우수작에게는 1천만원의 상금을, 가작 2점에게는 각각 5백만원씩의 상금이 지급된다.

 

금번 건축 현상설계 심사위원장을 맡은 김성우 교수(연세대)는 "출품작도 많았지만 우열을 가리기 어려울 정도로 작품성이 뛰어나 심사에 애를 먹었다”면서 "당선작으로 선정된 작품은 인접한 성산공원과의 연계성, 진입에 대한 처리 등 지형에 대한 충분한 고려가 눈에 띄었으며 모형과 지세의 흐름, 외부와 내부 공간의 연계성, 기타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동선 처리로 관객 및 이용객의 이동을 용이하게 하는 등 시민의 휴식공간으로서 주변 환경과의 조화기 비교적 잘 이뤄진 것으로 평가돼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문화예술회관은 현상설계가 완료됨에 따라 금년 하반기까지 실시설계를 마치고 공사시행에 들어갈 예정으로 오는 2천8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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