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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후반기 인사 늦어질듯

 

금년도 김제시 후반기 인사가 의장선거가 늦춰짐에 따라 당초 예상했던 23일을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당초 김제시는 의장선거와 제87회 정례회가 끝나는 23일경 인사를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의장선거가 실시되지 못함에 따라 의회일정을 고려, 이달 말경이나 다음달 초 실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인사는 금년 6월말 퇴직설이 돌던 M국장이 명퇴신청을 하지 않음에 따라 서기관 승진인사는 없으며 사무관 승진도 현재로서는 없는 것으로 관측된다.

 

보건소장이 도에서 내려옴에 따라 L과장이 전북도로 들어가고 그 자리에 전북도의 고참 과장이 내려올지 아니면 자체 기술직 승진이 이뤄질지는 미지수다.

 

담당급(계장)역시 주요 요직 담당자리가 요인이 없는 만큼 크게 변화는 없을 것으로 전망되나 연말인사는 상당수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돼 벌써부터 연말에 관심있는 담당급 직원들의 치열한 정보싸움 및 선의의 경쟁이 불을 뿜고 있다.

 

또한 연말에는 한시적인 자리 발생으로 담당급 승진이 상당수 이뤄질 것으로 예상돼 역시 치열한 각축전이 예고 되고 있다.

 

이와관련, 인사부서 담당자는 "현재로서는 정해진 것이 아무것도 없다”고 함구, 극도로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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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우 dwchoi@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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