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토종골잡이 남궁도, 신예 수비수 임유환, 거칠 것 없는 야생마 박규선.
전북현대의 올림픽 트리오가 최종엔트리 22명에 이름을 올렸다.
대한축구협회는 김호곤 올림픽대표팀감독이 김남일을 포함한 최종엔트리 22명(예비 4명 포함)을 확정, 국제축구연맹(FIFA)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2004아시안컵에 출전중인 김남일은 유상철, 송종국과 함께 와일드카드(3명) 자격으로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김남일은 아시안컵이 끝나는대로 '김호곤호'에 합류하게 된다.
최종 명단에는 이천수 조재진 최성국 등 기존 정예 멤버 이외에 올시즌 K―리그에서 돋보이는 활약을 펼친 남궁도가 포함됐다. 유럽 전지훈련을 마친 올림픽대표팀은 오는 21일 서울월드컵경기 장에서 일본올림픽대표팀과 평가전을 치른다.
◇올림픽축구대표팀 최종 엔트리
△GK〓김영광(전남) 박동석(서울) 김지혁(부산) △DF〓조병국(수 원) 송종국(페예노르트) 박용호 김치곤 이정열(이상 서울) 유상철(요코하마) 임유환(전북) △MF〓전재운 김정우(이상 울산) 박 규선(전북) 최태욱(인천) 김두현(수원) 최원권 김동진(이상 서울 ) 김남일(전남) △FW〓조재진(시미즈) 이천수(레알 소시에다드) 남궁도(전북) 최성국(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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