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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지평선쌀이 국내 대형할인마트인 삼성홈플러스에 입점하게 돼 전국적인 판매망이 확보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평선쌀은 지금까지 서울 양재동 농협하나로클럽과 창동물류센터 등 주로 농협계통 판매망에 의존해 왔으나 이번에 전국적으로 30여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삼성홈플러스에 입점하게 됨에 따라 전국적인 판매망을 확보하게 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볼 수 있다.

금번 지평선쌀의 삼성홈플러스 입점은 지평선쌀이 농림부 주최 전국으뜸농산물 품평회에서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등 품질을 인정받고 있고 특히 관내 진봉농협의 수년간에 걸친 각고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전해졌다.

지평선쌀은 우선 수도권 8개 매장에 입점하고 금년 12월말 까지 5개월 동안 약 1만2천5백포(20kg들이)를 판매, 약 6억원 정도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관계자들은 전망하고 있다.

이후 매출실적을 고려, 전국 매장으로 판매망을 넓혀 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판매망이 확대될 경우 매출이 획기적으로 신장될 것으로 기대되고 이미지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지평선쌀은 지난 99년 첫 출시이 후 매년 15% 이상의 꾸준한 매출신장을 보이고 있으며 금번 삼성홈프러스 입점과 금년 10월 출시 예정인 '친환경 지평선쌀'의 E-마트 입점이 이뤄지면 제2의 도약기를 맞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