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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골프협회장배 학생 골프대회 익산CC서 열려

 

익산 남성고 이은경양(1년)과 김제 만경고 유혁준군(2년)이 제18회 전북 골프협회장배 종별 학생 골프선수권 대회에서 남녀 고등부 우승컵을 안았다.

 

유혁준은 29일 쌍떼힐 익산CC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인 마지막날 이븐파 72타를 쳐 2라운드 합계 1백48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김정문군(남성 2년, 1백52타)과 김광호군(전주고 1년,1백52타)로 공동 2위를 차지했다.

 

여고부 이은경은 전날 3오버파 75타에 이어 이날 1오버파 73타를 치면서 합계 4오버파 1백48타로 우승컵을 차지하면서 2위 홍슬기양(남성 1년, 1백51타)과 3위 이정은양(남성1년,1백52타)을 따돌렸다.

 

여중부는 전날에 이어 둘째날에도 전북 골프기대주인 익산 남성중 1년 조소형양(1백58타)이 1위 자리를 계속 지키면서 우승했다.

 

전주 우아중 1년 조혜지양(1백60타)과 전주 우전중 1년 배신영양은 1백60타로 공동 준우승을 차지했다.

 

남중부는 서전주 2년 이재원군(1백52타)이 우승을 차지한데 이어 군산 제일중 2년 양현용군(1백53타)이 2위를 그리고 이리중 3년 김정훈군(1백55타)이 3위를 차지했다.

 

정읍 서초등학교 5년 이재현군(1백64타)은 초등부 우승을 했다.

 

또한 남고부 단체전에서는 김제 만경고팀의 김강일,양형철,김현오,유혁준군 등 4명이 4백57타를 쳐 남성고팀(4백83타)를 꺾고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여중부 우승 조소형양

 

"비록 우승을 했지만 아쉬움이 많이 남아요. 앞으로 더욱 열심히 연습해 다음 대회에서는 만족할만한 성적으로 우승을 하고 싶어요"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쌍떼힐 익산 CC에서 열린 제 18회 전북 골프협회장배 종별 학생 골프선수권대회에서 여중부 우승을 차지한 익산 남성중 1년 조소형양은 이번 대회 성적이 그리 만족치 못한듯 아쉬워했다.

 

지난해 대회에서 초등부 최연소자로 참가, 초등부 우승(이리 영등초 졸업)을 차지하면서 지역 골프계로부터 꿈나무로 주목을 받기 시작했던 조양은 이번 대회에서도 여중부에 참가해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우승컵을 안았다.

 

무더운 날씨탓으로 선수들이 전반적인 성적 부진을 드러낸 이번 대회에서 조양은 이틀에 걸쳐 합계 1백58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초등학교 3학년때 아버지 친구로부터 골프채를 선물받은 것이 인연이 돼 골프를 시작한 조양은 하루 평균 8시간이 넘는 강훈련을 하면서 주위 친구들로부터 연습벌레로 불려지고 있다.

 

평소 연습 라운딩에서 70대 중반을 넘나들면서 같은 또래 아이들에게 부러운 시샘을 받기도 하는 조양의 베스트는 현재까지 2언더파 70타로 평균 드라이브 비거리가 2백20여m이다. 특히 나이에 걸맞지 않는 장타자로 인정 받고 있는 조양은 드라이브의 페어웨이 안착이 정확도까지 겹치면서 전북 골프계가 일찌감치 주목을 하고 있는 유망 꿈나무다.

 

이와함께 퍼팅에 있어서는 두둑한 배짱과 대담성마저 지니고 있어 '조퍼팅'이라는 애칭까지 갖고 있는 조양은 만 10세때에는 익산CC 13번홀에서 골퍼들이 평생 한번 경험하기도 힘들다는 홀인원을 기록, 전국 최연서 홀인원이라는 진기록을 거두기도 했다.

 

박세리나 김미현 등과 같은 세계적인 골프 선수가 되고 싶어 매일 되풀이 되는 연습을 오히려 즐기고 있다는 조양은 자신의 뒷바라지에 헌신하는 어머니께 우승컵을 전하고 싶다며 고마움을 표하는 기특함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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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철호 eomc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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