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3-02-03 06:34 (Fri)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스포츠 chevron_right 골프
일반기사

[신창섭의 골프스쿨]퍼팅(putting)

 

당신은 퍼팅을 골프에서 얼마나 중요하게 생각하고 계십니까? 혹은 퍼팅이 당신의 골프게임에서 점점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까? 만약 당신의 대답이 Yes 라면 분명 당신의 퍼팅 성공률이 높을 것이며, 당신의 대답이 No라면 당신의 성공률이 분명 좋지 않을 것이다.

 

퍼팅의 성공률이 높은 사람과 성공률이 낮은 사람의 차이점은 얼마나 퍼팅을 즐기느냐와 연습량에 있다. 즉 퍼팅을 즐길 줄 아는 사람은 퍼팅의 성공률이 높아지게 되는 것이며, 이러한 것들은 자신감과 연결된다. 자신의 퍼팅실력을 믿게 되면 마음이 편안해 지고, 이러한 편안함은 퍼팅을 즐기게 하여 성공률이 높아지는 것이다.

 

골프스윙에서 그립은 매우 중요하지만 퍼팅에서도 그립은 빼놓을 수 없다. 스윙그립은 정형화되어있지만, 퍼팅그립은 정형화된 이론보다는 많은 부분을 감각에 의존한다. 그래서 그립의 종류가 계속해서 만들어지고, 골퍼들은 새로운 퍼팅그립을 통해 새로운 퍼팅 감각을 만드는 것이다.

 

그립의 종류는 여러 가지를 들 수 있지만, 가장 보편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그립을 살펴보기로 하자. 첫 번째 보이는 사진은 가장 많이 사용하는 그립으로 오버랩(overlap)그립이다. 거의 모든 골퍼들이 사용하는 그립으로, 세계적인 프로들의 대표격인 타이거 우즈가 사용하는 그립이다. 이밖에 어니 엘스, 브리디쉬 오픈 우승자인 토드 헤밀턴도 이 그립을 사용하고 있다. 물론 필자인 나또한 이그립을 하고 있다.

 

왜 이 그립을 사용하는지에 대한 명확한 이유는 없지만, 우리가 간략하게 생각할 수 있는 것은 두 가지를 생각해보자. 첫째는 퍼팅은 풀스윙이 아니기 때문에 임팩트 이 후에 릴리스를 할 필요가 없다. 만약 퍼팅이 풀 스윙이라면 오버랩 그립으로는 원활한 회전 동작은 힘들어 진다. 또 하나의 이유는 정신적인 면에서 볼 수 있다. 양손에 강한 힘을 주지 않고 잡을 수 있고, 풀스윙 그립과 비슷하기 때문에 심리적인 안정감을 받을 수가 있다.

 

두 번째 사진의 그립은 크로스 핸드(cross hand) 그립이라 부른다. 이 그립 또한 몇몇 유명프로들이 사용하여 알려진 그립인데 대표적인 프로가 박지은과 비제이 싱이다. 프로 선수들의 그립은 수시로 바뀌고 있으나 이러한 변화들은 항상 마음에 안정을 위한 것이라 할 수 있다.

 

다른 2개의 그립은 그리 많이 사용하지는 않지만, 퍼팅그립의 명칭은 처음 시도한 프로선수들의 이름을 부르는 경우가 많다. 세 번째 그립은 랑거 그립이라 부르는데, 독일의 국민 골퍼 버나드 랑거가 처음 시도했다. 마지막의 그립은 디말코 그립이라 부르는데, 이 그립은 미국의 크리스 디말코라는 프로가 사용했었다.

 

이러한 4가지 그립이 가장 많이 알려진 그립이며, 스스로 어떤 그립이 심리적인 안정감을 주는지 생각해보고 연습해 보자. 충분한 연습 없이는 심리적인 안정을 찾을 수 없기 때문에 연습장이나 필드의 연습그린에서 충분한 연습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북일보 desk@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0 / 400
스포츠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