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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김제시 기술직 인사 배려 필요

김제시가 이달 29일경 단행할 예정인 정기인사를 앞두고 일부 기술직 사무관 자리의 도청 전출이 예상 되고 있는 가운데 도청 전출시 내부에서 승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기술직 직원들 사에에서 터져 나오고 있다.

 

이는 조만간 단행될 예정인 도청 사무관 인사시 도에서 승진자가 자리를 옮겨 올 것에 대한 우려에서 나오는 목소리로, 지금까지 인사 관행으로 볼때 충분한 사나리오로 받아 들여지고 있다.

 

이에따라 김제시 기술직 직원들은 현재 기술직 담당(계장)으로 16년씩 근무하고 있으면서도 승진을 못하고 있는 사람이 있는 등 기술직 인사가 심각한 적체에 놓여 있는데도 불구, 도의 승진자를 무조건 받아들여야 하는지 모르겠다며 내심 불만에 쌓여 있다.

 

사실 전북도와 일선 자치단체간 불합리한 인사교류는 어제 오늘 일이 아니라 오래전부터 이어져온 관행으로 일선 자치단체 직원들의 불만 대상이 되고 있다.

 

이 같이 전북도와 일선 시·군간 불합리한 인사교류는 도청 사무관 승진인사의 숨통을 터주는 수단으로 활용되면서 일선 시·군 담당(6급) 승진인사의 적체요인으로 작용되고 있다.

 

김제시 기술직 직원 A씨는 “금번 도 인사시 B 국장은 행자부 교육명목으로, K 과장은 전북도로 자리를 옮길 것으로 보인다”면서 “적어도 사무관 자리는 내부에서 승진시켜 적체되어 있는 기술직 인사의 숨통을 터주고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시켜 줄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김제시는 지난번 전북와 인사교류시 보건소장을 도에서 받는 대신 당시 L 과장을 전북도로 전출시키고 자체에서 6급 직원을 5급으로 승진, 발령하여 직원들로 부터 호평을 받은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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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우 dwchoi@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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