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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김제 전기 품질 좋아진다

앞으로 김제지역은 양질의 전력공급시대가 열려 광역정전이 획기적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한전 김제지점(지점장 고병춘)은 농경지와 염해지역에 설치된 배전선로의 취약성을 극복하기 위해 강력한 태풍 내습에 견딜 수 있는 배전선로를 구성하는 등 자연재해에 철저히 대비하여 7만3000여 고객에게 양질의 전력을 공급하겠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전기품질은 어느 지역보다 정전 없는 우수한 전력을 공급함과 동시 써비스 개선에도 앞장서겠다며 금년도 역점적으로 추진할 4가지 사업을 공개했다.

 

우선 자연재해 대비공사 및 노후기자재 교체 등 설비투자에 78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금년 5월 중순까지 5개월 동안 매일 전선로를 순시, 까치둥지를 철거하고 수렵협회 엽사를 고용하여 까치포획을 병행 실시하는 등 까치와의 전쟁을 통해 까치로 인한 고장을 사전에 철저히 예방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고객의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2만2000 볼트의 전기가 통하고 있는 선로를 직원들이 직접 장비를 타고 올라가 활선(活線)상태에서 선로 불량여부를 점검 교체하는 업무를 년중 확대 시행함으로써 불량 설비에 의한 고장요인을 사전에 제거토록 해 무고장에 도전하고 고객만족을 넘어 감동이 실현될 수 있도록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행동할 것임을 강조했다.

 

고병춘 지점장은“금년도에도 고객들이 전혀 불편을 느끼지 못하도록 전 직원들은 노력할 것이다”면서 “4가지 역점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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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우 dwchoi@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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