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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농림부 선정 김제 신지식인농업인

농림부가 선정한 2005년도 신지식농업인에 과수분야와 특작분야에서 김제인이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영예의 주인공은 과수분야의 한강희(46, 김제시 청하면 장산리)씨와 특작분야 박기형(45, 김제시 백산면 하정리)씨로 2명 모두 40대의 촉망받는 농촌지킴이.

 

한씨와 박씨는 3일 농림부 주관으로 농업연수부에서 실시된 신지식농업인장 수여식에서 각각 상을 수상했다.

 

과수분야 한씨는 자동하우스 시설을 전국 최초로 배 재배에 도입하고 미꾸라지 액비를 활용, 해충을 방제하는 기술을 개발하여 이또한 전국 최초로 친환경무농약, 전환기유기재배 인증을 받아 일반 배보다 3배 이상 높은 가격으로 전량 백화점에 공급하여 고수익을 올리고 있다.

 

특히 한국유기농업협회 김제시협의회장으로 활동하면서 지역의 친환경농업을 선도하는 등 자신의 기술을 전파하는데 남다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작분야 박씨의 경우 지난 1992년 부터 팽이버섯을 재배하기 시작하면서 상하 이동식 버섯재배상 개발로 작업의 효율성과 경제성을 높였으며 상황버섯 배양쌀 생산방법과 게르마늄, 유기셀레늄으로 전환시키는 기능성 버섯쌀 생산기술을 개발했다.

 

또한 고품질 새송이버섯 생산체계를 확립하여 보급해 오고 있고 친환경농산물 무농약 재배인증을 획득하여 출하방법을 개선, 부가가치 향상과 브랜드화에 주력하여 140%생산성을 향상시키는 성과를 일궈냈다.

 

특히 박씨는 인근지역 버섯재배농가들의 컨설팅에도 남다른 노력을 기울여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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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우 dwchoi@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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