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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진안군 쏘가리 불법포획 단속

진안군이 10일부터 내달 30일까지 금강과 섬진강의 대표적인 민물 어종인 쏘가리의 어족보호를 위해 포획과 채취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하기로 했다.

 

특히 주5일근무제 실시로 행락객이 많아짐에 따라 금강과 섬진강의 호소와 하천, 댐, 강, 저수지 등에서 불법 쏘가리 포획·채취행위가 성행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또한 5,6월은 쏘가리의 산란철로 어족자원을 보호하고 육성하기 위해서는 집중 단속이 필요하다는 것.

 

이를 위해 군은 2개반 5명으로 구성된 단속반을 편성하고 불법 어업행위 및 내수면어업과 수산관련법 위반행위에 대해 전반적인 단속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번 단속에 적발될 경우 위반자에 대해서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한편 군 관계자는 “ 내수면생태계의 급격한 변화와 하천 오염 등으로 맑은 물에만 서식하고 있는 쏘가리가 급감하고 있다”며 “쏘가리 포획·채취금지기간 동안 사라져가는 쏘가리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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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규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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