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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고창 실내체육관 새로짓는다

고창군민 생활체육·건강증진 메카 기대

고창군은 올해부터 대규모 실내체육관 건립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군은 1일 “고창읍 교촌리에 위치한 현 실내체육관은 낡고 면적도 2677㎡(810평)에 불과해 각종 전국대회 유치에 어려움이 많다”며 “군민들의 생활체육 공간을 마련하고 전국 규모 대회와 행사를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시키기 위해 새로운 실내체육관 건립사업을 올해부터 벌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군은 이를 위해 지난해 지방재정 투융자 심사를 신청한데 이어 기본적인 행정 절차를 진행시키고 있다. 투융자 심사에서 명시한 실내체육관 위치는 사회복지센터가 들어서는 고창읍 율계리.

 

하지만 사업부지는 아직 유동적이다. 군은 “실내체육관 위치는 공개적으로 결정한다는게 기본 입장”이라며 “조만간 군의회와 주민공청회 등을 통해 군민들의 의견을 수렴, 최종 부지를 선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실내체육관 규모는 부지면적 3만㎡(9075평)에 건축 연면적 1만3900㎡(4204평)로 관람석 3000∼4500석을 기준으로 설계된다.

 

총사업비는 192억원 정도. 군은 “국비 20억, 도비 10억, 군비 162억원으로 사업비를 충당할 계획”이라며 “지난해 4월 체육진흥기금 30억원을 신청하는 한편 전북도에 관련 예산을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군은 사업비 등 대책이 수립되면 올 10월께 공사에 착공, 내년도 말까지 실내체육관 건립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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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모 kimkm@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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