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위원장에 이양구씨
김제시청 공무원 직장협의회(회장 이양구)는 지난달 30일 오후4시 시청 지하 대강당에서 정기총회 및 노동조합 출범식을 갖고 초대 노조위원장에 이양구(50, 사진) 현 직장협의회장을 선출했다.
이날 노동조합 출범식에는 곽인희 시장을 비롯 안길보 김제시의회 부의장, 건교부·산자부·경찰청 노조위원장, 김찬균 전북 공노총 위원장, 김제시청 조합원 등 1000여명이 참석, 노동조합 출범을 축하했다.
이양구 초대 노조위원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오늘 노동조합 출범을 계기로 우리 조합원들은 더욱 겸손하고 열심히 일 하는 공무원상을 확립해 나갈 것이다”면서“조합원들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우리 모두 다 같이 대동단결 하여 매진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곽인희 시장도 축사를 통해 “앞으로 노동조합이 시정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면서 “노동조합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청 노동조합은 이날 부위원장에 전인숙(여, 검산동)씨를 비롯 조현래(남, 농업기술센터)씨, 윤채호(남, 산업과)씨, 윤대식(남, 보건소)씨 등 4명을 선출하는 등 임원진을 선출,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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