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인희 전 김제시장 재임시 폐쇄됐던 김제시청 브리핑룸이 다시 부활될 전망이다.
이건식 김제시장은 3일 출입기자단과 가진 간담회 자리에서 “원활한 시정홍보와 시민들의 알 권리 충족, 시민 편익을 위해 그 동안 폐쇄 됐던 브리핑룸의 부활이 필요할 것 같다”고 피력했다.
또한 현 문화공보담당관실 소속 홍보계를 기획담당관실 소속으로 옮겨야 한다는 의견에 대해 “충분히 검토하여 타당하면 그렇게 하겠다”고 밝혔다.
인사문제와 관련, 이 시장은 “급한 몇군데는 빠른 시일내에 단행하겠다”면서 “현 신균남 부시장은 공직자로서 자질이 훌륭한 분인 만큼 같이 일 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김완주 도지사께 말씀드렸다”고 귀띔했다.
기술직 직원의 비서실장 인선과 관련해서는 “그 동안 다소 소외 되었던 기술직에 대한 배려로 생각해 달라”면서 “시정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공직자 중에서 인선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다소 이른감이 있지만 4일 청원 조회를 통해 앞으로 신상필벌을 분명히 하겠다는 뜻을 밝히고, 인사문제도 철저한 능력위주로 적재적소 배치를 원칙으로 하겠다는 뜻을 주지시킬 생각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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