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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설...설...난무하는 설...'인사 술렁'

김제시 총무과장등 요직자리 교체요청...선거 지지여부따라 보직변경 소문팽배

김제시청 D총무과장 및 G서무담당(계장)이 개인적인 사유를 들어 자발적으로 자리교체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져 공직사회가 술렁이고 있다.

 

통상 시청 총무과장 및 서무담당 자리는 관례상 요직자리라는 점에서 이들이 자발적으로 자리교체를 요청했다는 부분에 대해 직원들이 고개를 갸우뚱하고 있다.

 

특히 현 서무담당은 금년 3월 직위공모를 통해 자리를 옮겼다는 점에서 본인의 의사와 반하는 행동으로 여겨져 의혹의 눈길을 사고 있다.

 

김제시청 D총무과장 및 G서무담당은 5. 31 지방선거에서 자신들의 의사와는 전혀 상관없이 현 이건식 시장을 지지하지 않고 타 후보를 지지한 것으로 소문이 팽배했었다.

 

반면에 K과장과 S과장, K담당, 또다른 K담당 등은 현 이건식 시장을 지지했다는 소문이 청내에 나돌았었다.

 

금번 D과장과 G담당의 자리교체 입장표명이 받아들여져 인사가 이뤄질 경우 예상되는 교체 자리는 과장은 3∼4자리, 담당은 2∼3자리 정도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항간에는 총무과장에 K과장, 서무담당은 K담당 등이 기용될 것이라는 설이 나돌고 있으며, S과장과 또다른 S과장도 자리를 이동할 것으로 추정된다.

 

시청 모 직원은 “보복성 인사는 없을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항간에 떠돌고 있는 이야기들이 모두 낭설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다른 직원은 “현 시장의 인격과 품성이 보복성 인사나 하고 그럴 분이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지난번 인수위에 있었던 사람들이 일부 공직자들에 대해 왈가왈부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으나 이또한 모두 사실이 아닐 것으로 믿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건식 시장은 당선 후 공직사회에 나돌던 살생부설과 관련, “살생부는 있을 수 없는 이야기다”고 일축한 후 “앞으로 인사는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적재적소에 직원을 배치하는 인사를 실시하겠다”고 강조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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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우 dwchoi@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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