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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김제 병해충 방제·물관리 철저 당부

김제시는 다음주부터 중만생종 벼의 이삭이 본격적으로 나오는 시기인만큼 출수를 전후해 이삭도열병과 벼멸구, 혹명나방 등의 병해충 방제와 물관리 등 주요 농작업을 적기에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에따르면 금년도의 경우 벼의 생육초기에 긴 장마로 인해 일조량이 턱없이 부족하여 벼가 웃자라고 잎이 진한 녹색을 띄었으나, 요즘은 기상여건이 좋아 벼가 정상적으로 생육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안전한 고품질쌀 생산을 위해서는 이삭도열병 방제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면서 “우리지역의 중만생종 출수기인 이달 16일경 부터 21일경까지 한포장에서 벼이삭이 2개∼3개 정도 나올때 약효가 긴 수화제계통 위주의 방제를 실시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흰잎마름병이 계속 위쪽 잎으로 확산되고 있으므로 이삭도열병 방제시 흰잎마름병 전용약제로 방제하여 다음주부터는 이삭도열병을 중심으로 병해충 방제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제지역의 경우 비래해충인 벼멸구가 아직은 미미하지만 이미 남부 해안지방(경남, 전남)을 중심으로 긴급 벼멸구 발생 경보가 발표됐고, 그 동안 잦은 기압골의 통과와 중국 벼멸구 발생량이 많아 이달 하순경 부터 9월 사이에는 김제지역에도 벼멸구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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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우 dwchoi@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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