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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도내 공공비축미 첫 매입

김제 1만7374톤 배정

전북도내 첫 포대벼 공공비축미 매입이 26일 김제시 청하면 소재 대청창고에서 시작됐다.

 

정부가 2006년 공공비축미 매입을 총 350만석(포대벼 250만석, 산물벼 100만석)을 목표로 하고 있는 가운데 김제시의 경우 총 1만7374톤(포대벼 1만2011톤, 산물벼 5373톤)을 배정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금년에 실시하는 공공비축미 매입은 작년에 비해 비교적 작황이 좋아 특등이 출하량의 80% 이상 되고, 우선지급금도 작년에 비해 약 1400원 정도가 오른 4만8450원(조곡 40kg, 1등급)을 받게 된다.

 

우선지급금과 관련, 농민 최 모(48, 김제시 명덕동)씨는 “최근 어려워진 국제 농업정세를 생각하면 우선지급금을 5만원 정도로 올려줬음 하는 바램이며, 점점 줄어들고 있는 정부 공공비축미 매입 물량도 늘려줘야 한다”고 말했다.

 

또다른 농민 정 모(70, 김제시 백학동)씨는 “해마다 가중되는 농민들의 고충을 감안, 쌀소득등보전직접지불제와 공공비축미 매입 등과 같은 정부의 노력 외에도 쌀 산업의 획기적인 대책마련이 나와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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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우 dwchoi@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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