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흥사동 일원(김제온천 인근)에 추진중인 9홀 규모 대중골프장(스포-힐 골프장) 조성사업이 16일 기공식을 갖고 사업에 착수했다.
(주)씨엔제이관광산업(대표 정병국)이 시행하는 스포-힐 골프장 조성사업은 11만3141평에 9홀 규모의 대중골프장으로, 오는 2008년 말 완공 예정이다.
이 골프장은 접근성이 뛰어나고 자연 경관이 좋으며, 인근에 온천이 자리하고 있는 점이 강점이다.
정병국 대표는 “인구 증가 및 주 5일 근무제 도입으로 기존 단순 행태의 여가에서 다양화, 전문화, 차별화 된 여가패턴으로 사회가 변화되고 있다”면서 “국토의 균형적인 개발 측면에 부응하여 현재의 비경제림의 산지와 비생산성의 농지를 개발함으로써 자원의 효율적인 이용을 도모하고 지역의 균형적인 발전과 고용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주민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목적으로 골프장을 조성 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스포-힐 골프장의 경우 접근성이 뛰어나 골퍼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골프장이 정상 운영에 들어가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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