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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김제시 사무관ㆍ담당 인사 다음주 단행

김제시가 오는 6월 말 정년을 맞는 사무관 3명의 처리문제로 고심하다 이들이 13일 공로연수를 신청함에 따라 승진 등 대규모 인사를 오는 21일께 단행할 예정이다.

 

이번 정기인사는 조직개편과 총액인건비제와 맞물려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주요 실과소장 및 담당(계장)들이 대거 교체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건식 시장으로서는 시장 취임 후 사실상 첫 인사여서 자신의 공약과 시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인력을 적재적소에 배치할 것으로 전망된다.

 

공무원들의 관심사인 사무관 승진 자리는 대략 7자리로, 행정직 4명, 토목직 1명, 농업직 1명, 축산직 1명 등이 승진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행정직의 경우 C· N· L· K담당(여성) 등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토목직은 L담당, 농업직은 S담당, 축산직은 도에서 전입할 것으로 전해졌다.

 

과장(사무관)급의 이동도 대폭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는데 총무과장에는 S과장, 기획홍보실장은 또다른 S과장, 회계과장은 J과장, 감사실장은 또다른 S과장 등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서실장의 경우 당초 외부에서 영입이 검토됐으나 물망에 오르는 인사들간 대립각을 세우는 등 잡음이 일자 내부 발탁으로 급선회 하며 P담당 및 C담당이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6급 승진은 대략 8명선에서 이뤄질 것으로 보이며 주요 담당(계장)자리인 시정담당에는 K담당 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으며 나머지 주요 담당자리도 대폭 바뀔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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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우 dwchoi@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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