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김제시내에서 도내 특정신문사 기자를 사칭하며 책자 판매를 종용하고 있는 사태가 발생, 각 사회단체 및 관공서 등의 주의가 요망된다.
김제 모 농협 J상무는 28일 오후 낯선 사람으로부터“나 C기자인데요, 책 한권만 사 주시지요”라는 전화 한통을 받고 평소 알고 지내던 C기자로 착각했으나, 어쩐지 이상해 C기자에게 전화로 확인한 결과 전혀 사실무근임을 알게 됐다는 것.
J상무는 “농협 뿐아니라 다른 기관에도 전화를 걸어 사칭했을 수 있다”면서 “유사한 전화가 걸려 오면 반드시 확인이 필요할 것 같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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